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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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겸
아르테미스
4.4(1,108)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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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구름
동슬미디어
3.4(75)
할보트 백작가에 천덕꾸러기로 살아온 비앙카. 벼랑 끝에 몰린 그녀를 구해준건 명문 공작가의 혈통 좋은 사내, 베르너 폰즈 백작이었다. “이제 폰즈가에 있는 모든 것은, 비앙카의 것입니다.” 포근한 품, 다정한 목소리. 상냥한 눈빛과 따뜻한 입술. 그리고 자신을 밤새 안아주는 절륜한 몸. “베르너는 왜 나와 결혼했어요?” 그가 장갑 낀 손등에 입을 맞추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유가, 필요합니까?” 아무것도 갖지 못한 재투성이 백작 영애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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