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결
텐북
총 118화완결
4.5(231)
(※외전의 내용 중에는 육아 중 관계를 묘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본 소설은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도망갈 시간은 충분히 준 것 같은데.” 그때 도망쳤다면 이 남자와 마주칠 일 같은 건 없었을까. 아니, 마치 피할 수 없는 지독한 악연처럼 또 만났겠지. 그의 뜻도, 자신의 뜻도 아닌 채로. “너도 이 불장난이 해보고 싶어?” 그를 만난 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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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엄
로아
총 6권완결
4.0(211)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이혼해요.” 그가 인상을 일그러뜨렸다. 은서의 입에서 ‘이혼’이라는 단어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는 표정이다. “이혼?” “그래요, 이혼. 우리 이혼하자구요.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그럼 증명해 봐.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이라니 그게 무슨…… 으읍!”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입술이 먹혀 들어갔다. 그는 거침없이 혀를 밀어 넣어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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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2(354)
* 본 외전은 조연(은혜&광수)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 기태주 오른건설 대표. 뒷골목 출신으로 타고난 머리와 특유의 추진력으로 건설업계 최대 회사를 일궈냈다. 오로지 돈과 성공만을 좇고 살아온 그에게, 어느 날 한 여자가 나타났다. 모든 걸 가진 것 같은데도 주위를 먼저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하고 깊은 여자였다. 난생처음 욕망하고 열망한 여자는 태주의 아내가 되었다. 그리고 그 아내를…… 잃었다. 이제 남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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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3(182)
때리면 맞았다. 가두면 갇혔다. 짐승만도 못한 대우에 그대로 굴복하고 살았다, 예지안은. 스무 해가 넘도록. 태어난 게 죄라서, 그 모든 걸 그저 받아들였다. 그래서 달아날 기회가 생겼을 때, 바라거나 꿈꿨던 선택이 아니라도 붙들었다. . . . 세상을 전부 가질 수 있다 해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지켜 내지 못한 존재에 대한 슬픔이 사무쳐,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던 최서혁은. 그저 그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덫을 놓았고 걸려든 게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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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
하트퀸
4.2(136)
“네가 함부로 가진 육신은 너의 벌이 될 것이다. 네가 함부로 품은 연정은 너의 족쇄가 될 것이다. 네가 누설한 천기는 너의 고통이 될 것이다.” 이도그룹 회장의 양아들 여현군. 겉으로 보이는 그는 완벽한 외모에 능력을 겸비한 남자다. 하지만 그는 끔찍한 통증을 지닌 채 영원히 죽지 못하는 영생의 몸을 가졌다. ‘꿈이, 왜 이렇게… 생생하지? 꼭… 비늘이 스치는 것 같아.’ 보연 역시 현군처럼 원인 모를 통증에 평생을 시달려 제대로 된 삶을 살
소장 3,300원
령후
후후
4.1(136)
도헌은 앞에 서 있는 남자를 천천히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결혼 전 유진이 사귀었던 남자였다. 3년을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던. “돌려주세요.” 도헌의 손이 허공에서 그대로 멈췄다. “뭘 돌려 달라는 겁니까?” “유진이요.” “하.” 도헌이 낮은 웃음을 터트렸다. “유진 씨가 물건입니까?” “두 사람 그냥 정략결혼 같은 것이라는 거 압니다. 유진이도 그냥 포기하고 결혼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건 그쪽도 마찬가지일 것 아닙니까. 유진이 집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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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
스텔라
총 72화완결
4.7(113)
#현대물 #맞선 #연예인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능력남 #츤데레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짝사랑녀 #달달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 강준휘! 그는 신이 내린 조각품이라 불리며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로, 오랜 연예계 생활 동안 구설수 한 번 없는 그야말로 청정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맞선 상대였던 황나연을 도와주다 그녀와 뜻하지 않은 스캔들이 터지고 마는데……. “난 황나연 씨와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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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호
4.3(495)
결혼을 했다. 어차피 낯선 누군가에게 팔릴 운명. 자신의 손을 잡으라는 남자의 말을 여자는 제법 똘똘하게 잘 알아들었다. 세상 모든 것이 제 손에 들어온 듯 살고 있었던 신희우. 그는 차민이라는 여자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이혼이 정해진 정략결혼. “울 줄도 아는구나.” 이 여자는 울 줄도 알았다. 싸하게 메마른 인형인 줄로만 알았는데. 눈물 같은 건 전혀 흘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자고 가.” 그녀에게 자고 가라는 저 짧은 말은 무엇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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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딱지
체온
4.2(358)
수도 없이 반복되는 맞선과 두 번의 파혼. 서율은 아버지의 손에 좌우되는 삶에 염증을 느끼고 클럽을 전전하며 추문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그런 일탈도 잠시, 결국 ‘미친개’라 불리는 신성 그룹 후계자 휘경과 선을 보게 되는데……. “아이는 포기해요.” 한순간도 사랑받은 기억이 없기에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그것이 설령 자신의 아이라 할지라도. “이게 내 결혼 조건이에요.” 모양 좋은 입술을 굳게 다문 서율을 바라보며 휘경이 미간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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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맛별사탕
델피뉴
4.2(123)
반복되는 사업 실패로 늘 빚에 시달리던 홀튼 백작가. 리시아는 가문의 빚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험한 북부에서 기사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를 떠안게 된 홀튼 백작은 지참금을 노리고 리시아를 선 자리에 내보낸다. 기대하지 않았던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제국 유일한 공작, 데릭 마이어. 부족한 것이 없는 마이어 공작을 의심하던 리시아는 마침내 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전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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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아마빌레
4.9(235)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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