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
로아
총 3권완결
2.5(2)
지금이 기회다. 이렇게 헤어지기 곤란한 여자한테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 일말의 미련이 남지 않게 확 끊어 내줘야 한다. “우리 아기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당신 이러는 거 아니잖아.” 순식간에 주위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진다. 어느 누구도 감히 이 정적을 깨트릴 수 없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한다. “유.서.희. 누가 이렇게까지 하래.” “확실하게 하라고 해서… 드라마에서도 늘 이런 식으로 여자를 떼어내잖아요. 따라 한 건데 안 되나요?
소장 600원전권 소장 7,200원
소년감성
티라미수
4.0(558)
‘할아버지가 정해 준 완벽한 아내.’ 한강그룹의 황태자, 명태남 원로회장의 하나뿐인 손자. 명진형에게 김설이는 딱 이랬다. 그런데……. 살면서 가장 뜨거운 욕망으로 솔직했던 그 밤만 남기고 여자가 사라져 버렸다. 2년 후. 겨우 찾아낸 여자는 그에게 냉담하기만 하고. “명진형 씨가 나한테 갖는 감정은 욕망 이상일 리 없어요.” “내가 뭘 어떻게 해야…… 그쪽한테 버림받지 않을 수 있지?” 욕구가 풀릴 때까지만 곁에 두려는 이기적인 남자는 점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