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루체
3.5(2)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매일 아침, 카페 오픈과 함께 등장하는 손님에게 마음을 빼앗긴 바리스타 임서희. 가난한 카페 주인은 늘 고달팠다. 그런 서희에게 우리나라 최고 조직의 황태자가 솔깃한 제안을 해온다. 그와 결혼하면 그녀를 돈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주겠다는 것이었다. 아픈 엄마의 치료비와 몰락한 조폭인 오빠를 도와주겠다는 것. 잘생긴 외모, 엄청난 재력, 거대한 조직까지 거느린 그가 왜?! 최고 조직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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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피우리
3.8(38)
언제나 차분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무정물 같은 아내, 서녕. 윤건에게 2년 반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서녕은 적당한 속물이자 옆에 두기 적당한 아내일 뿐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혼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날부로 윤건의 완벽한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낱 투정이라 가볍게 여긴 게 무색하게 서녕의 이혼 의지는 굳건했고, 그 와중에 윤건은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믿었던 아내에 대해 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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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정
에피루스
3.0(6)
착한 얼굴, 그렇지 못한 몸매. 단박에 시선을 잡아끄는 그 여자, 문지수. 그녀에게 첫눈에 낚여 버린 남자, 마재선. 그는 착한 얼굴과 달리, 된장녀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망나니 그 자체인 그녀를 길들이기로 결심하는데... 을 문지수는 갑 마재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행한다. “나보고 지금 당신 정부가 되란 소리예요?” “기간은…… 내가 너에게 질릴 때까지야.” “흐윽.” 다시 시작된 남자의 거침없는 질주. 어느새 그의 울퉁불퉁한 몸에선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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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이지콘텐츠
2.0(1)
아동복 디자이너로 자리 잡기까지 밤낮 없이 일해 온 유진. 그런데 어느 날,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만다! “그 정도는 가족으로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이잖아.” 경영 위기가 닥친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난생처음 보는 남자와 결혼을 하라니! 그것도 이름만큼이나 진상인 듯한 저 ‘최진성’이라는 남자와! “그쪽이랑 나랑은 확실히 같은 생각이지? 이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는 거.” “당연하지. 너라면 하고 싶겠냐?” 암울함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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