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영
로맨스토리
4.3(172)
**본 도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증보되었으며,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유정현. 그녀에겐 단 하나 꿈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는 그런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그는 그녀의 단 하나의 소망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녀의 자유를 향한 단 하나의 비상구입니다. 해군 특수전여단 UDT/SEAL의 인간병기 정지혁 소령. 그녀를 놓아줄 수 없습니다. 그녀의 단 하나 꿈이 자유라
소장 3,500원
해이
시크릿e북
3.7(52)
이성과 욕정은 반비례했다. 그의 앞에서 짐승처럼 헐떡거리지 말아야지, 마음은 그러면서 입술은 타락한 여자처럼 음란하고 음탕한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스스로도 견딜 수 없이 창피스러워서 귓불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는 상관없다는 듯 유유자적 그녀의 아래쪽을 맛보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그를 바라봤다. 이렇게 야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박은 남자라니. 그 모습만으로도 또 다시 흥분이 되어 몸이 떨렸다. “이래선 아침 먹기 텄어요.
3.8(56)
〈강추!〉“하나만 묻죠. 선배님, 사랑은 해 봤어요?” 그가 잠시 얼음송곳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더니 입매를 느슨하게 휘었다. “나이가 몇인데, 그런 경험 하나 없겠어?” “말을 돌려 하시네요? 경험을 물은 게 아니라, 사랑을 했느냐 물었는데요? 그 유치한 사랑놀음 말이에요.” 무경이 정색한 얼굴로 다시 그녀를 보더니 귀찮다는 듯 대꾸했다. “없어.” 뭐, 그렇다면 해볼 만하다. 사랑 경험 없는 남자라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덴
김효수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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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테이프가 와, 엄마. 오빠가 찍은, 오빠가 담긴 테이프가…… 하나씩, 둘씩…… 배달돼 온단 말이야아…….” ―사람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남자, 정여욱. ―빛바랜 사랑과 추억을 쓰는 여자, 윤사야. 남겨진 자들의 숙제, 천사와 커피를 마시다.
4.3(54)
〈강추!〉가끔 착각이 들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사랑 같다는 착각 설마 또 그럴까 하며 잡았던 송 마담과의 점심약속. 이런! 또 말려들고 말았다. 그녀에게 짝을 지어주지 못해 안달이 난 엄마의 술수에. 집 앞 슈퍼 가듯 부스스한 몰골의 한 여자와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마주하다. 떨떠름한 표정을 숨기지 않는 그녀와 달리 대놓고 속을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 그. 멋대로 말을 끊는데다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사람 비꼬는 재주를 가
피우리
3.8(5)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테이프가 와, 엄마. 오빠가 찍은, 오빠가 담긴 테이프가…… 하나씩, 둘씩…… 배달돼 온단 말이야아…….” ―사람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남자, 정여욱. ―빛바랜 사랑과 추억을 쓰는 여자, 윤사야. 남겨진 자들의 숙제, 천사와 커피를 마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