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딱지
체온
총 2권완결
4.2(358)
수도 없이 반복되는 맞선과 두 번의 파혼. 서율은 아버지의 손에 좌우되는 삶에 염증을 느끼고 클럽을 전전하며 추문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그런 일탈도 잠시, 결국 ‘미친개’라 불리는 신성 그룹 후계자 휘경과 선을 보게 되는데……. “아이는 포기해요.” 한순간도 사랑받은 기억이 없기에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그것이 설령 자신의 아이라 할지라도. “이게 내 결혼 조건이에요.” 모양 좋은 입술을 굳게 다문 서율을 바라보며 휘경이 미간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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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비
그래출판
4.2(344)
“결혼하죠, 우리.” “……뭐요?” “어차피 그쪽은 나 아니어도 계속 선 봐야 할 거고, 그때마다 이런 식으로 커밍아웃 할 수만은 없잖아요?” “……허.” “그러니까 결국 하게 될 결혼, 나랑 하자구요. 난 이제 선 보는 거 지겨워서요.”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와 결혼은 필요 없다는 남자. 맞선으로 만난 두 남녀의 이유 있는 계약 결혼. 결혼이 두 남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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