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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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본
도서출판 쉼표
총 3권완결
4.2(16)
“내가 윤리적일지 아닐지는 그쪽에게 달렸습니다.” “…….” “그러니 날 자극할 행동은 하지 말아요. 앞으로.” 이름값 못하는 남자, 정겨운. 그가 품은 비밀을 아는 척할 수 없는 다인은, 예기치 못하게 그와 지독하게 엮이고 마는데. “질릴 때까지 제대로 만족을 시켜줘야 나도 기분 좋게 보내줄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내려다보는 눈빛이 나른하면서도 섬뜩했다. 그녀는 이 강하고 위험한 남자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질리기 전엔 못 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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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
로아
3.8(11)
쇼 윈도우조차 되지 못했던 전 남편과의 하룻밤! 그날로 모든 관계가 뒤바뀌었다. 전남편이어서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한 하룻밤이었다. “두려워하지 말아요. 원나잇을 한다고 해도 우리처럼 안전한 상대는 없을 거니까.” 대답하지 않았지만, 그의 말이 맞았다. 서로에 대해서 이렇게 안전한 관계는 없을 거다. 그런데 그것과 상관없이 함께 하는 순간 가슴이 무섭게 뛰었다. 만일 3년 전 결혼 기간 중 어느 날에 이렇게 함께 있자고 했으면 그는 과연 함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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