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옥
가하
총 2권완결
3.0(1)
천사인지 악마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내 혼을 쏙 빼놓는 여자는 당신 한 명뿐이야!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나간 맞선자리에서 만난 철민과 아현. 철민은 아현을 만나자마자 그녀가 예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그토록 찾아 헤매던 ‘천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영화감독이 꿈인 아현에게 결혼은 사치였고, 철민에게 결혼이란 무거운 족쇄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결국 그들은 계약 결혼을 하기로 결정하는데……. 지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홍윤정
에피루스
3.6(15)
에피루스 베스트 레드로맨스소설! 출세와 돈을 위해서 명예도 버릴 수 있는 현실주의자 유진한. 그에 대한 육체적 갈증만으로 결혼을 쉽게 결정한 규은. 규은의 앞에 되살아난 과거의 악몽. 만만치 않지만,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난관. 육체적인 갈망만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이 작은 갈등을 극복할 수 있을까?
소장 3,000원
정(情)
피우리
4.8(4)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죽을 것처럼……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한 감정의 유희, 사랑. 그 감정에 온전히 나를 맡길 수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날 사랑한다는…… 그를 믿어도 될까. 그 여자, 우보현. 죽을 것처럼……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희를 비웃었다. 책임지지 못하는 사랑은 상처만 남기기에. 하지만 한 여자에게 심장이 움직인다. 부인했던 감정을 받아들일 만큼……. 그 남자, 고유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정숙
3.5(2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하룻밤 날 살래요?” 꼬인다, 꼬여. 정말 윤영서 인생 제대로 꼬인다. 사업이라면 자식도 핏줄도 필요 없는 냉혈인간 모친에 의해 억지춘향으로 선 자리에 나가야 했던 영서.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히끄무레한 남자의 얼굴에 도대체 삘이 안 꽂히는 걸 어떡하나. 그래서? 뭐,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버렸지. 수전증 환자처럼 열심히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잡자마자 내리려는 누군가를 고대로 안으로 집어넣고 하강,
2.0(1)
어디, 나랑 결혼했다가 바로 이혼할 남자 없수? 아!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위자료. 그래, 빨리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700원(5%)6,000원
이진희
신영미디어
4.0(22)
중혁을 처음 만났을 때 예서가 느낀 것은 그의 손에서 전해지던 온기만큼이나 따스한 감정이었다. 장난 같은 청혼에 가슴 설렜던 그날 이후, 예서는 예기치 못한 이별을 받아들여야 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버텨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중혁을 다시 만났을 때, 흐린 시선 너머로 비치던 그는 그녀가 기억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앞으로 내게 질문 같은 거 하지 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 어떤 관
소장 4,000원
이하윤
도서출판 선
3.8(58)
어릴 때도 목마르게 부모의 정을 원했었다. 하지만 이번은 그 감정을 뛰어넘은 지독한 갈증이었다. 평생 함께해 주겠다고 했다. 언젠가는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그가 내민 손을 잡았다. 이미 그녀는 행복이란 감정에 목말라 있다. 사랑이 고팠다. 따듯한 울타리를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외면했다. 그런 그녀 앞에 위험한 사내가 나타났다. 오만하고 이기적인 남자. 그가 그녀의 심장에 파문을 일으켰다. 다시 한 번 사랑받기를
대여 900원
권서현
3.8(16)
“이 약혼 이야기, 없던 걸로 해주세요.” 꿩 대신 닭도 아니고, 언니 대신 집안의 정혼자와 결혼하라니? 게다가 상대는 태어날 때부터 몸에 밴 듯한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무장을 한 남자. 아무리 부자에 미남일지라도 은현으로서는 당연히 이 결혼이 죽어도 싫다. 그런데 이 남자, 너무나도 산뜻하게 싫으면 말라고 하는데…….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고!
소장 3,500원
이윤미
3.5(28)
2011년 1월 종이책 출간된 작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와 연작이며, 외전이 추가로 실려 있습니다. “전 보통인데요.” “본인이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서인의 눈이 새하얗게 웃는 현과 마주쳤다. 가슴 한 곳이 찌르르 울렸다. 목이 말라와 침을 꼴깍 삼켰다. 현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눈 꼬리를 접으며 웃었는데 남자가 이렇게 예쁠 수도 있는 건가 싶어 머리가 멍해졌다. 서인의 가슴에 방울이 톡 하고 터졌다. 저도 모르게 입을 지껄였다. “결혼
3.8(12)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청혼하는 여자가 특이하지, 안 특이해요?” 소심하고 답답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게 사랑을 꿈꾸는 여자, 이서인. 아직 사랑을 확인한 적이 없어 사랑을 믿지 않는, 현실적인 남자, 독고현. 둔하고 느린 반푼이, 이서인이 누구보다 눈부신 현에게 바라는 하나, ‘나를, 사랑해주세요.’ 미공개 에필로그가 추가된 ‘러브 미 텐더’! * 이 작품은 이윤미 작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와 시리즈입니다.
진양
4.1(171)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사랑 없이 결혼만 하려고 했던 한 남자와 한 여자. 하지만 본의 아니게 시작된 그들의 연애. 데뷔 5년 차의 만년 조연 배우 미연과 광고기획사 실장 수한은 마담뚜의 주선으로 선을 본다. 각자의 사정은 뒤에 숨기고 선자리에 나온 두 사람. 사랑에 대한 기대보다 결혼 상대로서 서로를 만족해하며 결혼에 합의한다. 이제 이들에게 결혼 전까지 사람들에게 공인된, 그러나 본인들에게는 암묵적인 연애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