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필연매니지먼트
총 5권완결
3.6(8)
시간을 되돌렸더니, 얄궂게도 초야를 치른 다음 날이었다. "잘 잤습니까, 캐서린?" 이제야 제대로 듣게 된 남편의 목소리는 더없이 다정했다. 못된 계모 때문에 오해하고 미워하기만 했었는데. "이 타이밍에 이런 말 미안한데... 우리 이혼해요, 휴고." 결혼한 지 3일째, 캐서린은 그를 위해 이혼을 말했다. *** 캐서린은 진실한 사랑을 이뤄주는 '사랑의 일족'의 마지막 후손이었다. 남편과 이혼한 후.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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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미미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0(1)
"...이혼해요 우리." "안돼." 이혼을 요구하는 여자, 그리고 이혼해줄 생각이 없는 남자. "명심해. 우리가 떨어져 산다 해도, 여전히 넌 내 여자야." 그는 대체 왜 껍데기인 나와 함께 살면서 이혼해주지 않는 걸까. 차가운 불도저 강지환, 그리고 그런 그와 덥석 계약 결혼을 해버린 윤예슬. 이혼을 두고 입장이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 * “이 손, 뭐야.” 그가 갑작스레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덥석 잡아채 올리며 물었다. 단숨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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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피오렛
총 4권완결
3.4(5)
나, 베아트리체 포르세티는 세 번의 결혼을 겪고 네 번째 삶을 시작했다. “이제 결혼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다시 돌아온 삶. 이번 생에는 죽을 예정인 가족이나 구하고, 망한 가문이나 되살려 평화롭게 살까 했는데... 전남편들이 이상해졌다. “영애의 취향에 맞춰,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원하시는 남성상이 있으십니까?” “글쎄요. 남자는 그저 얼굴 잘생기고, 조신하면서 밤일 잘하면 그만이죠.” “그럼 제대로 찾아오셨는데요.” 날 두고 바람피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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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풀떼기
조아라
4.2(31)
그저 빨리 졸업하여 취직하고 결혼하는, 평범한 삶을 꿈꾸던 부산토박이 대학생 진유라. 어느 날 찾아온 집안의 위기 속에서 아빠의 오랜 친구인 대기업 회장으로부터 은밀한 계약을 제안받는다. 그 계약은 바로 그의 아들 이도윤과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 어째서 이 결혼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로 유라는 도윤과의 동거까지 제안받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그와의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 때문에 어떻게든 파혼당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스스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10,800원
윤영은
신영미디어
3.8(133)
“너무 마른 것도 싫고, 살찐 것도 싫고, 다이어트하는 것도 싫어요.” 맞선 자리에 나가는 족족 되도 않는 이유를 들어 퇴짜만 놓던 재언. 모름지기 진명그룹의 안주인이 될 사람이니 집안, 학벌, 외모, 성격 등등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한눈에 홀딱 반한 사람이 하필이면, 절대 피해야 할 최악의 조건을 가진 여자였다! “네 선을 내가 대신 본다고?” 같은 이름,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사람을 우연히 마주칠 확률
최기억(휘란투투)
로맨스토리
2.7(3)
〈강추!〉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건 택시 안.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를 느끼며 변태라 칭하며 고개를 저은 그였다. 그런 그녀를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진 그녀의 말에 구판은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그때와는 사뭇 다
소장 3,000원
러브홀릭
4.5(6)
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로 인해 만나게 된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건 택시 안.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는 변태 그 자체였다. 그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진 그녀의 말에 구판은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그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당당한 그녀에
주은
㈜신영미디어
3.9(121)
반드시 인터뷰를 따내야만 하는 100퍼센트의 남자, 그가 5년 전 파혼했던 그 남자라고? 조선시대 여인이 갖추어야 했던 덕목보다 현대 여성이 꿈꿀 법한 커리어우먼의 삶에 끌렸던 다정. 코앞으로 다가온 결혼식마저 파투 내 버린 채 꿈을 위해 이류 잡지사에 어시스턴트로 취직하지만, 보조의 삶이란 그저 뒤치다꺼리 인생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내정되었던 에디터 승진에서 밀려나 버리자 편집장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편집장실로 달려간 다정은 에디터
소장 4,000원
이정숙
도서출판 청어람
4.1(24)
사업이라면 자식도 핏줄도 필요 없는 냉혈인간 모친에 의해 억지로 선 자리에 나가야 했던 영서.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의 얼굴에 도대체 삘이 안 꽂히는 걸 어떡하나. 뭐,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버렸지. 엘리베이터를 잡자마자 내리려는 누군가를 그대로 안으로 집어넣고 탈출에 성공! 그런데 이게 웬 떡? 그녀 때문에 탈출 작전에 함께 동참한 남자는 한마디로 심.봤.다!
이기옥
4.0(8)
아, 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남들은 재벌 집 딸이 말끝마다 돈, 돈, 돈 한다고 욕하지만, 아, 그건 정말 모르는 소리! 자린고비, 스크루지가 울고 갈 정도로 구두쇠인 우리 아빠를 모르고 하는 말씀! 아!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위자료! 그래, 빨리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야! 어디, 나랑 결혼했다가 바로 이혼할 남자 없수? 이기옥의 로맨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3.7(96)
〈강추!〉[종이책2쇄증판]사업이라면 자식도 핏줄도 필요 없는 냉혈인간 모친에 의해 억지로 선 자리에 나가야 했던 영서.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의 얼굴에 도대체 삘이 안 꽂히는 걸 어떡하나. 뭐,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버렸지. 엘리베이터를 잡자마자 내리려는 누군가를 그대로 안으로 집어넣고 탈출에 성공! 그런데 이게 웬 떡? 그녀 때문에 탈출 작전에 함께 동참한 남자는 한마디로 심.봤.다! 이정숙의 로맨스 장편소설 『사기결혼』.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