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인
마롱
3.5(20)
<강추!>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선택. 세상을 버리기 위해 이어폰을 선택했다. 세상을 이용하기 위해 선공을 선택했다. 한밤의 도둑처럼 의미 모를 카세트 테이프만을 남겨주고 떠난 희상을, 이현은 이어폰 속 음악 안에 묻어두었다. 윤혜인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어폰』.
소장 3,600원
린 그레이엄
신영할리퀸
3.8(22)
♣신부의 조건 그녀를 휘두르는 제멋대로인 왕자님! 왕세자와 보모인 엘리노어의 관계를 의심하는 형수의 애원에 못 이겨 엘리노어에게 접근한 자심. 그는 엘리노어와 사랑을 나누면서 그녀에 대한 의혹은 풀었지만 그 이상을 원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엘리노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심은 그녀를 보모 자리에서 자르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데려가는데…. 당신은 내 것이고, 나와 함께 있어야 해… ▶책 속에서 “왜 도망가는 거지?” “그게
소장 2,700원
리연
도서출판 청어람
3.3(9)
설후 - 판막의 닫힘으로 생기는 심장의 박동 소리. 품에 안았던 소녀의 심장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게 아쉽다. 이수 - 나의 첫사랑은 기다림이었다. 기다림에 지쳐서 울고 싶어질 때는 오히려 그가 밉다. 하지만 그 미움이 내일은 다시 사랑으로 바뀔 걸 안다. 장혁 - 너 때문에 내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너 때문에 네 아들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네가 저지른 모든 걸 똑똑히 다 지켜보며 세상에서 제일 괴롭게 죽어가! 가은 - 당신은 모르겠죠
소장 3,500원
이나미
로맨스토리
3.0(2)
〈강추!〉육감적인 신음소리가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다. 입술을 빨아들이는 소리에 머리가 텅 비고 온몸이 관능으로 젖었다. 성은은 비틀거리며 한쪽 손으로 그의 볼을 잡았다. 그녀를 빨아들일 때마다 재현의 볼이 움푹 파였다. 숨이 막혀버려도 좋았다. 성은은 그에게 공기를 모조리 빨리며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
은여경 (Teen)
총 2권완결
4.0(75)
〈강추!〉그녀는 입으나마나 할 정도로 얇은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그 가운 아래로 속옷조차 입지 않은 알몸이 훤하게 비쳐 보였다. (중략) 너무나 아름답고 동시에 위험스러워 보일 정도로 유혹적인 모습이었다. (중략) 일말의 망설임도, 거리낌도 없이 침대 위로 올라온 그녀는 미소 띤 얼굴로 그의 탄탄한 허벅지 위에 말을 타듯 올라앉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가 허벅지를 지그시 누르는 압박감에 심장이 울렁거렸다.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이정숙
3.4(5)
〈강추!〉“우리 사귀자! 나 오빠 좋아해!” “미안한데……, 나는 아니거든. 나는 널 여자로 생각한 적이 없어.” 이런, 젠장! 태어났을 때부터 좋아했던, 박유채의 인생에 있어 유일무이한 사랑이라 믿고 있는 그 남자, 최태주에게 고백을 하던 날, 무참하게 거절을 당해 버렸다! 너무나 처참하게, 조그마한 여지도 없이 완벽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마음이 접어지지 않는 걸 어떡하란 말인가! 대학도, 직장도, 결혼도, 아이도, 미래도 그를
지옥에서온아내
3.0(6)
〈강추!〉 여태 살아왔던 한국과 너무나 다른 사막은 용기 있는 여자임을 자처하던 새뉘마저 도망치게 했고 그 사막의 지배자인 나세르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그에게 돌아온 그녀는 그의 사막을 온통 푸름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그의 손을 잡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녀의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모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푸른 사막으로 만들기 위해 어쩌면 지금도 카미르의 어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혜선
2.0(1)
‘제발 그렇게 좀 먹지 말란 말이다!’ 맥주를 마시고서 과자를 입에 넣은 캔디가 손가락에 묻은 부스러기를 없애려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빨고 있었다. 그 모습이 또 어찌나 유혹적인지. 은은 그날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불러 젖혔다. “그만 마시자. 너 눈 풀렸어.” 이미 캔디보다 두세 캔을 더 마신 은이지만 그는 말짱했다. 말짱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의 마음을 배신한 아랫도리가 아직도 힘을 주고 있는데. “아니야. 나 술 잘해. 괜
김효수
에피루스
3.5(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내가 서른이 됐는데도 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너 나한테 다시 오는 거야. 너한테 다른 사람이 있건 없건 네 처음과 마지막을 전부 나에게 줘, 경우야." 경우와 재민, 빛바랜 첫사랑의 기억이 슬픈 춤을 춘다. "그런데, 그런데도 그러니? 그런데도 그 사람한테 갈 거니? 그래?"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 장구.
소장 3,000원
동아
3.8(20)
인면수심의 아버지. 사랑으로 혼이 빠져버린 어머니. 그 누구도 닮지 않겠다, 굳이 닮아야 한다면 차라리 아버지를 닮겠다. 절대 사랑따윈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그는 순간 자신이 그토록 피하고 싶던 사랑에 빠진 것을 알아버렸다. 그녀에게 사랑은 과분했고, 남자는 사치였다. 가족만을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쓰던 그녀에게 삶은 고통의 연장이었다. 그러나 사랑은 어느순간 곁으로 다가왔고,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이 이전처럼 살
이정희(워노)
3.7(6)
〈강추!〉첫사랑이 찾아 왔다. 뭐 정확히 표현하자면 찾아 온 것은 아니었다. 세월은 흘렀지만 반듯한 이마와 수려한 이목구비, 무엇보다도 옅게 깔린 사람을 깔보는 듯한 미소가 이십 년을 사랑한 바로 그 사람임을 증명했다. -이름이 뭐래? -차동환. 빙고! 역시 그다! -나이는? -서른두 살. -아직 여자 친구는 없대? 서른둘 먹도록 결혼도 안하고 뭐했대? 정말 궁금했다. 그에게 여자가 있을까? 눈앞에 서 있는 여자에게 제일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