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대리
에클라
총 4권완결
4.4(164)
실연과 술이 만나면 환상의 시너지가 터진다. 바스커빌 황실의 ‘번견’으로 살아왔던 레이디 미샤 그레이. 약혼자에게 차여서 다음 날 이 세상 따위 없을 정도로 술을 마셨는데……. ‘하, 아응! 거기, 아, 안, 안에 더요, 아!’ ‘여기……?’ ‘힛, 응! 하으읏, 잠깐……!’ ‘잠깐은 없어.’ 남자는 앞머리가 흐트러진 상태로, 그녀의 부어오른 유두를 깨물며 으르렁댔다. ‘이 이상 부추기지 마.’ 미샤 그레이, 21세. 그레이 자작가의 외동딸.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1,3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1(219)
“찢어진다고 울더니 잘만 먹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끈 원흉. 사고와 연관이 있든 없든 절대 맘에 둬선 안 되는 남자를 향해 멋대로 기우는 마음의 축. 안 된다고, 이럴 순 없는 거라고 발버둥 칠수록 우악스럽게 조여 오는 진심 앞에서 한순간 흔들렸다. 그 짧은 순간의 방심이 결국 불시착이 돼 버린 거고. “뱉지 말고 삼켜야지, 지나야. 싸 달라고 조를 땐 언제고.” “하윽, 하지…… 으흐흣.” “울 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리는 거 알아? 좆물이
소장 2,700원
이지환
웰콘텐츠
4.4(188)
[200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 월성궁 모란꽃은 너무나 향기 짙어 사내 마음 홀리나니. 교태전의 소혜마마, 오늘도 옷고름이 눈물에 젖네. 단국 왕 명종대왕 욱할 욱 자(字) 욱제라네. 교태전 소박데기 못난 왕비 소혜마마. 고것 참 기이하네. 나날이 고와지네. 딴 데 보던 이 내 마음 은근슬쩍 흔들흔들. 옆에 두고 침만 삼켜 힐끗힐끗 꼴딱꼴딱. 어서 크오, 원자 낳소. 부채질을 살랑살랑. 맹한 중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3,300원
이서윤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3.9(107)
〈강추!〉비연(悲緣), 서러운 인연. 그리고 엇갈린 인연.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태양. 불처럼, 열기처럼 녹아들었다. 이렇게 다시 오라고 널 놓은 게 아니었어! 네가, 네 눈빛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맥없이 궁금했다면, 너 놓아주지 않았어. 힘을 써서라도 원하는 순간, 너를 안았겠지. 너무 날 유혹해서 끌어 들이지 마. 네 눈빛, 나한테는 독이다. 그럴 때마다 널 산산조각 내고 싶거든. 연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재클린 베어드
신영할리퀸
4.2(197)
빚을 갚겠소? 아님 내 여자가 되겠소? 자크는 사업차 방문한 런던의 한 회사에서 아버지를 찾아온 샐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서로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나 그 감정을 자꾸 부정하려는 샐리의 태도에 화가 난 자크. 결국 그는 샐리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횡령한 돈을 갚거나 아니면 자신의 여자가 되라는 극단적인 제안을 하는데…. 차가운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 책 속에서 “제대로 감사 인사를 해 주면 떠나지.” “그
현진서
4.0(369)
〈강추!〉배꼽 근처까지 자잘한 키스를 퍼붓던 이현은 아예 몸을 구부려 앉고 채원의 가느다란 허벅지로 입술을 내렸다. “하아…….” 얼굴과 별반 다르지 않는 투명한 피부. 크리스털 조각처럼이나 말간 허벅지를 핥는 이현의 입술 아래서 붉은 낙인이 떨어졌다. 낙인처럼 새겨지는 흔적들이 하나둘 더 늘어갈 때마다 채원은 미세하게 허리를 틀었다. -------------------------------------------------------------
소장 3,500원
김다인
4.1(124)
〈강추!〉[종이책4쇄증판]‘라이언 하트(Lion's Heart). 백만 불의 사나이를 사로잡다.’ 우연한 하룻밤의 일탈이 낳은 세기의 스캔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유니. 라이언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우린 잠만 자는 사이예요.” 우연한 하룻밤의 일탈이 낳은 세기의 사랑. 미국 최고의 연예기획자 라이언 진. 한국의 톱스타 유니에게 집착하다. “우린 사랑을 나누는 거야.” 길고 뜨거운 열대야처럼 환상적인 로맨스. 그 세기의 대결이 한국에서 막을
소장 4,000원
적랑
피우리
3.8(128)
“용건.” “네?” “앞에선 용건을 말하라고.” 다행스럽게도 남자가 영어를 입에 담았지만 지독히도 오만한 말투에 월희는 잠시 당황했다. 퉁명스러운 음성과 차가운 표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남자의 이미지를 더욱 시리게 했지만, 그녀의 내부가 미련스럽던 여자의 껍질을 탈피하라고 비명을 질렀다. “당신……. 당신, 얼마인가요?” 말을 토해 내고도 월희는 즉각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작정하고 뱉어 낸 말인데도 스스로에게 이질감이 파고들었다. 미친 게 분명
4.1(309)
‘라이언 하트(Lion's Heart). 백만 불의 사나이를 사로잡다.’ 우연한 하룻밤의 일탈이 낳은 세기의 스캔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유니. 라이언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우린 잠만 자는 사이예요.” 우연한 하룻밤의 일탈이 낳은 세기의 사랑. 미국 최고의 연예기획자 라이언 진. 한국의 톱스타 유니에게 집착하다. “우린 사랑을 나누는 거야.” 길고 뜨거운 열대야처럼 환상적인 로맨스. 그 세기의 대결이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라이언의 심장을
소장 3,600원(10%)4,000원
서미선
가하
3.9(142)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송혁진. 그가 갖지 못한 단 하나를 가진 여자, 임수임. 무료한 그의 일상에 어느 날 찾아온 그녀, 그때부터 그의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그녀는 그를 만나기를 거부하지만, 집요하게 옭아매는 그의 마수에서 벗어날 길은 없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이서윤 외 2명
4.1(342)
“재미있는데……. 리조트에서 여자도 서비스하나?” - 오만하지만 아름다운 남자, 에테시아 그룹 대표이사 이신현 “우리 관계…… 그냥 그날 밤으로 끝나는 거 아니었어요?” - 인도양의 꽃, 몰디브의 마티르 리조트 서브 매니저 정연수 몸이 약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전환한 연수에게 신현과의 만남은 한여름의 뜨거운 환상일 뿐이었다. 그러나 연수와의 관계를 이대로 끝낼 생각이 없었던 신현은 뉴욕으로 떠나기 전날 그녀에게 오만한 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