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홍
텐북
4.5(629)
자신이 낳을 아이가 마을을 위기에서 구할 것이라는 예지몽을 엿듣게 된 토끼 수인 나린. 그 말만 믿고 씨앗을 구하기 위해 무모한 여정에 나선 그녀는 우연히 설산에 쓰러진 낯선 사내를 발견하고. “잘못인 줄을 알면서 이따위 장난질을 쳐? 사내를 겁탈하려 했으면 이쯤은 각오했어야지, 안 그래?” 갑자기 시작된 발정기 탓에 저도 모르게 생판 처음 본 사내를 덮치고 마는데……. 새끼를 가지고픈 토끼와 그런 토끼에게 몸과 마음, 씨앗까지 탈탈 털리고 마
소장 3,500원
총 2권완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정은숙
RIDISTORY
4.0(747)
“넌 누구냐?” “나요? 난 원여지. 그러는 당신 이름은 뭐예요?” “나? 난……. 난…… 누구지?” 눈사태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사랑해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사랑해버렸다. 바보처럼, 그의 맹세를 믿어버렸다. 그러나 버리고 떠난 남자는 다시 돌아와 자신을 받아들이라 강요한다. “네가 감히 나를 거부할 수 있다 생각하느냐?” 사내의 정체는, 그리고…… 둘의 운명은? 두 남녀가 일으키는 정염의 불꽃, 백열(白熱)!
소장 2,0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