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정서적, 육체적 학대를 받고 자란 그녀, 김태하. 선배의 소개로 우연히 대한민국 명실상부 톱스타 ‘이준민’의 개인 튜터로 일하게 된다. 그는 까칠한 완벽주의자로 그녀에게만 유독 츤데레같은 매력을 보인다. “오늘 밤 혼자 있을 수 있겠어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어오는 준민의 말에 대답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짐 싸요.” 그녀는 점점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우연히 찾아온 또 다른 사람, ‘주호민’. 운명의 장난처럼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