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리
로즈엔
4.4(193)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소장 11,550원
김노운
필연매니지먼트
4.2(183)
난 널 미워해. 난 널 이해해. 난 널 욕망해. 난 널 시기해. 난 널 후회해. 난 널 그리워해. 난 널…. 사랑 빼고 다 해 자윤은 같은 동네에서 살다가 갑작스레 사라졌던 서경을 십 년 만에 재회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재벌 2세이자 직장 상사이고, 그녀는 뜻하지 않게 그의 비서로 내정되어 괴롭힘을 받게 되는데…. “나는 네 인생을 망칠 거야.” “……” “딱 네가 내 인생을 망쳐놓은 만큼만, 딱 그만큼만.” 표지 타이틀 By 타마
소장 10,220원
총 5권완결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4,60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아롱드리
CL프로덕션
3.9(100)
“이 아인 네 아이가 아니야.” 그 한마디에 샤이먼의 눈빛이 냉랭하게 번들거렸다. 분명 웃고 있는데, 이상하게 등골이 오싹해지는 목소리로 샤이먼이 물었다. “……아, 그래?” 상냥함을 가장한, 저 낮고 음습한 목소리라니. 목소리에 실린 분노가 주변을 얼어붙게 만들 만큼 차갑고 잔혹했다. “그럼 대체 어떤 새끼의 아이인 거지?” 그는 화가 나 있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나는 알 수 있었다. 저건 이미 화를 넘어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할 때 나
소장 13,020원
총 6권완결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향기바람이
로담
3.7(153)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치러버린 결혼. 꿈꾸던 사랑이 그저 단조로운 생활로 변해가는 것을, 그녀는 결코 원치 않았다. 한 발짝씩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조금씩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았다. 성지혁, 너라는 남자는 오만하리만치 당당했고 잔인하리만치 냉정했고 마치 감정 없는 마네킹처럼 무뚝뚝했었지. 내게 불같은 사랑도, 따뜻한 평화도, 어느 하나도 제대로 준 것 없이 그렇게 불합격 남편이었지. 그런데 내가 이런 너를 잊고 살아갈 수 있을
소장 6,000원
김바미
텐북
총 3권완결
4.2(119)
※본 도서에는 폭행, 욕설, 범죄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나는 고요 네가 너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애는 아닐 거 같아.’ ‘…도현아. 솔직하게 말해 봐. 너 나 좋아하지.’ 늘 그렇게 수줍은 듯 웃으면서 나를 감싸 안던 권도현이었다. 거짓말을 못 하고, 욕을 못 하고, 나쁜 짓을 못 하고, 싸움을 못 하던 권도현. 그런 권도현의 앞에 이런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김고요.” “안녕,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500원
워럭
에이블
3.8(181)
26년지기 소꿉친구인 은라와 지훤. 로맨스소설 애독자인 은라는, 어느 날 책 속의 현실 구현 불가능한 정사씬에 대해 불평한다. 그러자 지훤은 그런 섹스가 정말로 가능한지, 자신과 함께 실험을 해보자며 내기를 제안하는데…… “이거 봐. 내 좆이 네 배꼽까지 닿네.” 스스로 올라붙은 기둥을 힘주어 아래로 조준한 지훤이 축축한 귀두로 은라의 말랑한 뱃살을 쿡쿡 찌르며 문댔다. “그래서 진짜 시, 실험해보자고?” “그래. 확인해 보자며. 진짜 저런 섹
소장 1,500원
미약
힙
4.0(246)
출산율에 미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만든 약, ‘오메가버스’. 그리고 그 약에 영향을 받아 각기 알파와 오메가로 발현한 윤호시, 이영화. “이영화!” “왜에?” “너, 너! 페로몬 풀었지?” 20년지기 친구인 영화를 아직 자신의 반려로 인정할 수가 없는 그녀, 윤호시. 페로몬 덕에 몸은 맞았지만, 아직 마음은 안 맞았답니다. “맨날 구박만 하고, 너무해.” “이영, 화……! 아! 응! 아……!” “내가 20년간 순결을 고이 지키느라 얼마나 힘들었
대여 1,350원(10%)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