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죵
텐북
총 2권완결
4.3(300)
크레미엘레 제국의 유일한 황녀, 셀레스티아나는 스스로 기억하는 한,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음에도 어느 날부터 젖이 가득 차오르고 배가 불러 오며 극한의 진통 속에 출산을 경험한다.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는 혼자서 지독한 젖몸살과 사방으로 분출되는 젖줄기를 감당하지 못해 신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이때 나타난 사내는 황녀의 유축도우미를 자처한다. 터질 듯한 젖가슴을 물리고 빨리며 황녀는 젖이 불어 고통의 해소 이상을 느끼게 되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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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NNNNA
하늘꽃
3.5(20)
“내가 여기서 널 놓아준다 치자.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면 어디서 살 거지? 오늘은 찜질방? 뭐. 며칠은 더 지낼 수도 있겠지. 근데 그 뒤는?” “…….” “동생이 13살이던데. 이제 다음 달이면 14살 아닌가. 중학교는 안 보내고?” “…….” 수인은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애써 진정시키며 침착하려 애를 썼다. 그러나 재희는 모든 생각을 꿰뚫어 보듯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다시 한번 제안할게. 두 번은 없어.” “…….” “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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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핑크
말레피카
4.4(540)
“임신만 해. 그러면 윈윈이야.” 한 번만, 딱 한 번만이라고 했다. 하룻밤만 보내고 남자의 씨를 품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죽어 버린 쌍둥이 언니를 대신해 몸을 팔아 돈을 받으라고. “넣어 줘. 나 꼭 임신할 거야.”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할머니를 살리려면 방법이 없으니까. 하지만 이 남자, 왜 이렇게 다정한 거지? “그래, 내가 널 임신시킬 거야.” 이제 다신 놓칠 수 없다. 너는 내 거야. 임신을 하려거든 내 아이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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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머리앤
러브홀릭
3.5(82)
양의 기운이 너무 넘쳐 날뛰는 탓에 여인을 안을 때마다 줄초상을 치르는 월국의 황제, 환. 음의 기운이 넘쳐나는 존재로 태어난 화국(華國) 만천홍의 화신(化身), 예하. 화국의 여인은 월국과 야국을 순번대로 방문해야만 했다. 턱없이 부족한 만천홍의 화신을 서로 공평하게 나누기 위함이요, 그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약조였다. 그리고 이번 순서는 야국의 것. 허나 환의 양기가 너무 강했다. 너무 강해 세상천지 그를 감당할 여인이 일절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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