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향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5)
“떨어져 있는 동안 하고 싶었어요?” “새삼스럽게.” 맞선 후 속도 위반으로 서둘러 결혼한 서현과 도해. 두 사람은 겉으로는 완벽한 부부이다. 속궁합이 맞아 몸정은 나누지만, 사랑은 없는 관계. 그렇게 속 빈 강정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 두 사람에게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찾아오게 되는데……. “가끔 생각해요. 만약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린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달랐던 그들의 속도는 과연 같아질 수 있을까?
소장 500원전권 소장 8,100원
아누보리
아미티에
총 4권완결
4.5(2)
결혼했으니 사랑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건 헛된 기대였다. 장래가 빛나는 남편 ‘선욱’을 복수에 미친 괴물로 만든 건 린주 자신이면서. 린주는 참담한 기분으로 그를 포기했다. “이혼해요. 나와 같은 침대를 쓰는 것, 역겹잖아요?” “설마. 밤마다 잠든 당신을 보며 변태처럼 상상했어.” “…….” “흐트러진 나이트 로브의 레이스 틈으로 고르게 들썩이는 흰 살결을 베어 물면, 복숭아 육즙이 터져 나오듯 새하얀 침대 시트 위에 뿌려질 당신의 피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송하윤
미디어 연애
총 2권완결
4.5(6)
“당신이 먼저 시작한 거예요. 꼭 기억해요.” 그 말을 신호탄으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타국의 밤공기에 취한 그들은 맹렬히 서로를 원했다. 그리고 어긋나 버린 만남. 그것으로 끝일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뜻밖의 소식으로 다시 이어지는데…. “임신입니다.” 결혼에 회의적이었던 두 남녀는 경악할 사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서로에 대한 끌림과 고귀한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의 선택은… “우리, 같이 살래요?” “지금 계약 결혼을 하자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연서나
필연매니지먼트
총 5권완결
3.8(426)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 황자라고? *** 예르한은 로제나와 고작 두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곧이어 나긋한 목소리가 로제나의 목선을 타고 내려앉았다.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