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를 떠나간다. 또다시…. 5년 전에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운 남편 드미트리를 떠난 제인. 그런 그녀의 앞에 드미트리가 다시 나타나 서류상의 완벽한 이혼을 요구한다. 다시 만난 그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 제인은 그와의 미래를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드미트리와의 하룻밤은 그녀에게 의외의 결과를 남기는데…. 5년의 기다림…, 그리고 더욱 더 강렬해진 사랑! ▶책 속에서 “느껴지나?” 드미트리가 거칠게 말했다. “당연히 느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