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
로아
총 4권완결
3.5(6)
날 버린 건 그렇다 쳐. 하지만 내 아이를 버린 건 절대 용서할 수 없어. *** 헤어지고 6년 후. “콧대 높은 은하빈이 입주 도우미를 할 수 있겠어?” 눈앞에 있는 남자는 예전에 알던 그 다정한 남자가 아니었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에서 한 번도 잊은 적 없던 남자가 경멸 어린 시선으로 하빈을 보고 있었다. “네, 스위트홈 팀장으로 책임지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네. 대단하게 높은 집안 딸이어서 나 같은 놈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1,000원
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0)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3.7(17)
아이 아빠가 누군지 나도 모른다. 가능성 있는 사람은 둘! 하나는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남자이고 다른 하나는 모르는 남자다. 어차피 잘됐다. 나만의 아이다. 다시 남자에게 인생을 기대는 일 따위 하지 않을 거다. 그런데… ‘나 어디서 본 거 같지 않나요?’ 새로운 대표가 자꾸 들이댄다. *** “애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는 이야기는 내가 아빠일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네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알았잖아. 나일 수도 있다는 거.” 정곡
소장 600원전권 소장 14,600원
총 8권완결
4.0(111)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처음에는 가족을 살리기 위한 돈 때문이었지만 임신을 한 후에는 아이가 남은 유일한 가족이었다. 그렇게 아이만 키우며 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다혜는 친구 정은을 따라 낯선 바에 앉아 있었다. “여기가 괜찮은 남자들 많은 데로 소문난 바야. 특히 저 남자 정말 괜찮지 않니?” 저거 나를 가리키는 말 맞지? 저를 가리키며 하는 여자들의 소리에 강현은 기가 막혔다. 호빠 족들이 많이 온다며 강현이 딱 그런 남자라고 하는 여자와
소장 300원전권 소장 17,100원
베씨노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9(7)
<이사님이 계약 동거를 제안했습니다. 승낙하시겠습니까?>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언어를 쓰는 남자와의 짜릿한 하룻밤. 하지만 다음 날 그에게 약혼 상대가 있는 걸 알았고, 그길로 한국에 돌아온 지유가 마주한 건 두 줄의 임신 테스트기였다. 그리고 5년 후. “찾았다. 꼭꼭 숨은 곳이 내 그늘 아래였다니.” W백화점 이사, 한승조. W백화점 홍보팀, 연지유. 다시 만난 그들의 사이는 지나간 시간만큼 벌어져 있었다. “난 당신을 이미 내 기억 속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퀴나
라떼북
3.3(34)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선배, 태주를 유럽 여행 도중 만난 시현. 두 사람은 짧은 불장난 같은 밤을 보내고 헤어진다. 시현은 귀국한 후에야 태주의 아이를 가졌음을 깨닫지만, 묵묵히 사랑스러운 딸을 키워낸다. 그렇게 3년 후. MJ푸드에 영양사로 입사한 시현. 운명의 장난처럼 시현은 상무가 된 태주와 재회한다. 태주가 이미 약혼했다는 것을 알게 된 시현은 아이의 존재를 숨기지만, 3년 동안 시현을 잊지 못했던 태주는 한 발자국씩 그녀에게 직진하는데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요조
오후
3.8(49)
“남자친구 있어요?” “아니요.” “그럼 나랑 사귈래요?” “왜요?” “내가 그쪽한테 반했거든요.” 스무 살의 서정원과 민혜우. 운명처럼 첫눈에 반했고, 뜨겁게 사랑했다. 그래서 결혼했지만, 끝내 이혼하고 말았다. “다시 시작하자고 온 거 아니야.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고 싶어서 돌아온 거야.” “나는 아직 괜찮지가 않아.” “연애하자.” 4년 만의 재회. 서정원과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수백 가지의 이유 사이로 단 하나의 진심이 새어 나왔다. 그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