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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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8(28)
“만약 아가씨의 운명이 다른 세계에 속해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볼 의향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나요?” 친구를 따라가 우연히 점을 보게 된 지수는 점집 할머니로부터 의아한 말을 듣게 되고, 책 한 권을 선물 받는다. “…내 남자 친구 히어로에게 개기면 죽음뿐?” 유치하고 뻔한 로맨스 소설이지만 어쩐지 읽어 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고, 예상대로 얼마 못 가 지루함을 느낀 지수는 책을 덮어 버리는데. 눈을 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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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총 2권완결
4.4(945)
망해 가는 남유물산 창업자의 손녀, 재연은 맞선 자리에 흥미가 없는 듯한 남자를 보며 다음 만남은 없을 거라 더욱 확신했다. “저는 나가 봐야 할 것 같은데, 잠깐은 시간 있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회장님 앞에서 협조할 상대를 찾고 계신 거라면 약혼녀로 책임만 다하고 귀찮지 않게 해 드릴 자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본인이 유일할 것 같아요?” 이선환 상무와의 식사는 예상했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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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총 3권완결
3.4(8)
남자 잘못 만나 처참한 삶을 살던 강윤아는 어린 아들과 함께 남편에게 살해당한다. 생명의 빛이 꺼져가던 중 눈을 떠보니 남편과 한참 비밀연애를 하던 7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더 이상 그와 엮이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 다짐하던 그녀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여전히 상처투성이인 그녀에게 최무혁이 다가온다. 자신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그를 사랑하게 된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를 사랑하는 것이 또 다른 시련의 시작이라는 것을. *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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