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조아
g노벨
총 3권완결
3.8(4)
“네가 다시 인간이 될 기회를 주마.” “옥황상제님..정말입니까? 한 번도 없던 일입니다.” “저승사자 아저씨는 빠져요. 아저씨 실수로 그런 거잖아요. 어떻게 하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는데요?” “인간 남자가 너를 사랑하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다.” “네?” *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하윤에게 온 특별한 제안. 막막한 심정으로 찾아간 할아버지의 회사에서 영혼을 볼 수 있는 남자를 만난다. * “아저씨보다 나이도 많으신데 말버릇이 너무 심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이지환
도서출판 청어람
4.3(98)
가상의 왕국 단국의 왕인 욱제, 못나고 어린 소혜가 왕비로 간택된다. 월성궁 희란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욱제는 교태전의 주인이된 소혜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몇 년이 흐른다. 자라감에 따라 아름다워지는 소혜에게 욱제는 천천히 마음을 빼앗겨가며 서로 연분이 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욱제와 소혜,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장 7,2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6)
식물인간이 된 부모님을 위해 후원자인 이복희 여사의 집으로 들어가 메이드가 된 세아. 은혜를 갚기 위해 시작한 메이드 일은 6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이 여사의 아들들이 세아를 대하는 태도가 이상해지는데…. 독립한 큰 도련님 은성의 펜트하우스에서 지내게 되었을 때도. “디저트로 이거 먹고 싶어.” “아, 안 돼요. 사모님이 보시면 화내실, 으읏. 거예…요!” “안 보잖아. 너만 말하지 않으면 몰라. 그래, 둘만의 비밀로 할
소장 3,3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1(219)
“찢어진다고 울더니 잘만 먹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끈 원흉. 사고와 연관이 있든 없든 절대 맘에 둬선 안 되는 남자를 향해 멋대로 기우는 마음의 축. 안 된다고, 이럴 순 없는 거라고 발버둥 칠수록 우악스럽게 조여 오는 진심 앞에서 한순간 흔들렸다. 그 짧은 순간의 방심이 결국 불시착이 돼 버린 거고. “뱉지 말고 삼켜야지, 지나야. 싸 달라고 조를 땐 언제고.” “하윽, 하지…… 으흐흣.” “울 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리는 거 알아? 좆물이
소장 2,700원
2.8(12)
“내가 다 삼키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깝게.” “…그런 말… 없었어!”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억울하고 억울했다. 지한은 수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눈썹을 찡그렸다. “과장님. 마음 약해지게 울지 마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수연은 악마 같은 그를 올려다보며 몸을 떨었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는 거야? 내가 뭘….’ * “……너, 바라는 게 뭐야?” 수연은 침을 꿀꺽 삼키며 지한을 올려다보았다. 지한의 손가락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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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주
원스
0
학교에서 가장 예쁘고 섹시한 여대생 진아. 실제로 진아를 보면 웬만한 남자들은 그녀에게 반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있는 진아는 월등한 미모와 몸매를 이용하여 높은 학점을 받고 대기업에 취업하려고 하는데…. 그런 그녀 앞에 대학교 연구실 박사과정 중이던 서준이 나타나, 세계기획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세계기획 인턴십 자리를 놓고 육체관계를 요구하는 노 교수. 거절하기 어려운 요구에 잠시 고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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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길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총 4권완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명우
가하
3.8(23)
“잘 들어. 오늘 이 순간부터 당신은 내 여자야. 당신이 아니라 내가 끝이라고 할 때까지!” 치사한 사장 놈 대 악바리 신입사원의 한판 승부! 우림그룹의 황태자이자 잘나가는 결혼정보회사 ‘주피터’의 사장, 이주혁. 돈 많고, 인물 좋고, 능력 좋은, 무엇이든 넘쳐서 탈인 남자. 자신이 뱉어낸 말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승부욕 강한 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여자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바로 백미령. 면접장에서부터 황당하게 하던 미령은 결국
소장 3,000원
서미선
러브홀릭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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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신영미디어
3.8(5)
넌 뭘 바란 거니? 모두 각오한 거면서 비연(悲緣), 서러운 인연. 그리고 엇갈린 인연. 열사(熱沙)의 땅, 그리고 뜨거운 태양. 불처럼, 열기처럼 녹아들었다. 이렇게 다시 오라고 널 놓은 게 아니었어! 네가, 네 눈빛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다. 그저 맥없이 궁금했다면, 너 놓아주지 않았어. 힘을 써서라도 원하는 순간, 너를 안았겠지. 너무 날 유혹해서 끌어들이지 마. 네 눈빛, 나한테는 독이다. 그럴 때마다 널 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