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은
디앤씨북스
3.4(29)
전쟁광 오빠에게 전리품으로 슬라임을 선물받았다. 일단은 침대 밑에 넣어 두고 몰래 기르기로 했다. 마물이긴 하지만……. “뮤우.” 나는 처음 생긴 친구에게 온갖 비밀을 매일 조잘거렸다. 내가 빙의자라는 것과 원작의 내용까지 전부 다. “사실 여긴 19금 피폐 로판 소설 속이야. 남자 주인공이 참 대단했지.” “뮤?” “수위가 어느 정도였냐면 말이지…….” 내 말에 슬라임의 새파란 몸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날이 지날수록 조금씩 커지는 것 같기도
소장 11,480원
선지
LINE
4.4(278)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락과 매춘의 도시에서 괴물의 모습으로 자란 사리. 성인이 되자, 엄마의 마법이 풀리고 아름다운 외모로 바뀌고 향기로운 향기가 나게 된다. 엄마를 찾기 위해 떠나던 중 그녀의 향기를 맡은 반불사의 괴물, 위르겐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데……. 위르겐에게서 도망치려는 사리와 그런 사리에게 집착하는 위르겐. - 괴물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처럼 물었다.
소장 6,720원
밤눈
동아
4.4(6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인외존재와의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원전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의 안배로 우루크의 폭군 길가메시를 제압하고자 탄생한 인간, 엔키두. 하나 신의 실수로 애먼 산에 떨어져 반은 인간 반은 황소가 되고, 여신관 샴하트는 엔키두를 인간으로 되돌리고자 그곳으로 향하는데…. * * * 이슈타르 님은 내게 분명 말씀하셨다. 사
소장 4,410원
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소장 3,0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5(70)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꽃추남
페르소나
4.5(2)
해주 물산 본사 13층. 거기에서도 맨 구석진 자리에 약 5평 남짓 되는 복사실이 있다. 현재는 텅 비어 있는 층이라 띄엄띄엄 복사하러 오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내내 적막함이 흐른다. 하지만 문이 닫히고 어둠이 내리면 때로 이곳은 엄청난 환락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뜨겁고도 은밀한 사내 연애가 이루어지는 곳이자, 질척거리고 추잡한 관계가 성립되는 곳. 모두들 쥐도 새도 모른다고 안심하고 있었으나 그건 엄청난 착각이다. 누군가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
소장 2,000원
총 5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6,400원
총 3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총 2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악취
레드라인
3.6(14)
원치 않는 결혼으로 팔려갈 위기의 신부 아델리아. ‘여기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라는 질문으로 꼬드기는 괴물에게 홀려 그의 먹잇감이 된다. 괴물에게 잡아먹히기 직전, 살아남기 위해 그녀가 한 행동은. “후, 으, ……자, 잠시만요, 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있……우음……욱.” 괴물의 하반신에 달린 흉측한 살기둥을 빠는 것이었다. “미쳤나. 뭐 하는 거야?” 감정이라고는 없는 것 같았던 괴물의 목소리에 처음으로 동요가 느껴졌다. “……아,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