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문영을 찾아왔다. “이 사건, 당신이 부디 저를 변호해 주시길.” 꼭 맡겨 놓은 물건을 회수하러 온 양. 그저 미친놈인 줄 알았는데……. “난 당신이 아니면 안 돼.” 자꾸만 남자로 보인다. 그의 도발에 문영은 흔들렸고, 남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신이 리드해 봐요.” “제대로 경험하게 해 드리죠.” 보여 줘요, 당신이 날 어떻게 씹어 삼키는지. 《길티 낫 길티(Guilty not guilty)》 ※《길티 낫 길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