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칼
하트퀸
총 3권완결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남희
루비레드
3.3(53)
무희가 대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녀에게서 나는 향기가 대후의 심장을 간질인다. 숲속과 이질적인 냄새들 사이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그녀만의 향기. “대후야.” 그 작고 예쁜 생명체가 그를 불렀을 때. 그는 그때부터 그녀에게 길들여졌다. “응, 무희야.” 야생에서 늑대들과 함께 살아오던 소년 대후. 그런 그를 편견 없는 눈으로 바라본 소녀 무희. 두 사람이 그려 내는 매혹적인 이야기, ‘맹수를 길들이다’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