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온
설담
총 65화
4.9(1,814)
시작부터 잘못된 인연이었다. “같이 잠자리를 가진 여자의 딸한테, 이러고 싶어요?” “그 여자의 딸이 더 마음에 들었거든.” 어디 가서 떠벌릴 수 없지만, 서하는 이 관계에 적어도 진심은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다. 서로 주고받았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처음부터 기만으로 쌓인 거짓이었다는 걸 알기 전까진. 이제,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목적을 위해서 몸은 섞어도 사랑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끈질기게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 남자가 아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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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악마(차혜진)
단글
4.5(28)
애인과의 데이트보다도 범인과의 숨바꼭질이 더 좋다는 경찰청 강력계의 전사 ‘유이나.’ 경찰청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종합병원의 괴짜, 이상한 의사 선생님 ‘남다른’ 이름만큼이나 남다른 그가, “저기요. 다른 환자들한테도 이래요?” “그럴 리가. 이렇게 어긋난 관심 보이면 징계 먹어.”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러는 건데요.” “첫눈에 반했으니까.” 세상에나. 나를 사랑한단다. “거기서 정의감을 아주 조금만 버리면 더 예뻐 보일 거 같은데, 어때?”
소장 11,760원
쏘삭쏘삭
DIELNUE 디엘뉴
총 2권완결
4.3(188)
#현대로맨스 #빡센로맨스 #동갑내기_과외하다_코_꿰는_로맨스 #빡신_남주 #사투리_남주 #애정갈구_노뽄새_재롱남 #귀에서_피_남 #대형견남 #능글순정남 #랫서판다_여주 #과외선생_여주 #한주먹거리_여주 #힘숨찐_여주 #진화하는_소심녀 #중심녀 #다정순진녀 #남주가_애교_많아서_어따_써먹냐 #여따_써묵지 #꽁냥꽁냥_간질간질_붕방붕방 #촉수물_아니에오 #명예_캠퍼스_커플 “생각해 보니까 내 미친 사람 맞는 것 같다.” “…….” “운라희한테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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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
하트퀸
2.7(3)
※기존에 출간되었던 동명의 소설을 새로 편집하여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경찰청 특수수사대 에이스 강유빈, 남장한 채 목성고에 잠입하다. 연쇄살인범 멘티스를 때려 잡고 세계적인 암흑 조직 키네시스를 소탕하기 위해. “그래? 수사의 방향을 딴 데로 돌리려는 게 아니고?” “강유빈, 너…… 되게 경찰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매 순간 경찰 신분을 들킬 위기에 처하고. “두 번째, 강유빈 님은 케니지 님의 아들이 아니다. 세 번째, 강유빈 님은…… 여자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르릅
나인
4.2(284)
윤씨 집안의 사대 독자이며 타고난 개싸움꾼인 윤서호. 도심의 노른자 땅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네온사인에 둘러싸여 살던 그가 시골 촌 학교로 유배되었다. “나는 이보듬이야! 오늘 아침에도 인사했는데 너는 기억 못 할 것 같아서.” 으스스한 시골 학교에서 귀신보다 더 독하고 집착적인 인간이 들러붙는다. 구질구질한 촌구석이랑 딱 어울리는 한 살 연상의 선배가. 윤서호는 성가시게 주위를 맴도는 보듬을 떼어 내려고 모진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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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총 3권완결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베파
아르테미스
4.3(252)
‘야잘잘’이라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그러나…. “너, 나 봐 봐. 내가 이렇게 생겼어?”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게임 모델러 설윤하의 인생에 갑자기 뚝 떨어진 의문의 미남 장도준. 그에게 ‘야잘잘’이란 ‘야구는 잘생긴 놈이 잘한다’인 것 같다. 야구 실력은 리그 톱클래스지만 예의범절은 다소 부족한 이 남자의 요구는 끝이 없고 같은 수정을 반복하던 윤하는 결국 마우스를 던지고 마는데. “너 게임 좀 하냐? 이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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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또
로아
4.2(193)
“이걸로 내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잖아.” 영준은 4년간 품었던 다나의 궁금증을 훤히 꿰뚫고서 더욱 몸을 밀착시켰다. 그러자 다나를 지탱하던 이성이라는 것도 암흑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다. “!!” 다나는 영준을 가뿐히 침대에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모든 인내심을 긁어모아 키스대신, 잡기 좋도록 길러진 구불구불한 그의 머리채를 쥐었다.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소장님은 지금 그냥 도구예요. 로봇 같은 거라고.” 삐걱거리는 문짝을 고칠 때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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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총 88화완결
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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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화완결
4.9(3,187)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