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친 대가로 끌려 나간 맞선. 정서는 그 자리에서 몹시도 아름답고 관능적이지만, 모쏠을 의심케 하는 공학도 백서경을 만난다. “그 새끼, 한 달 안에 꼬셔서 우리 앞에 데려와. 판돈은 천만 원.” “그건 너무 쉬운데, 차라리 두 달 안에 청혼받는 거로 할까?” 친구들은 짓궂은 내기를 제안하고, 내일 없이 사는 쾌락주의자 정서는 흔쾌히 그 도발을 수락한다. “정서 씨는 예쁘고,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천체나 생명체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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