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솜
델피뉴
총 3권완결
4.4(133)
치료제가 없는 페스트로 망해 버린 세계. 정부와 법이 사라진 세상은 지옥이 되었다. 망한 세상과 단절된 까마득하게 높고 험난한 산. 누구도 오를 엄두를 내지 않는 그 첩첩산중은 숨어 안락하게 살기 좋은 터전이었다. 첩첩산중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자신을 아끼고 보호해 주던 두 아버지, 들개 출신 베리와 더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연우. 언제까지고 영원할 것 같던 평화는 의문의 ‘손님’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난다. 가족과 집을 집어삼킨 화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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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하트퀸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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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파
아르테미스
4.4(254)
‘야잘잘’이라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그러나…. “너, 나 봐 봐. 내가 이렇게 생겼어?”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게임 모델러 설윤하의 인생에 갑자기 뚝 떨어진 의문의 미남 장도준. 그에게 ‘야잘잘’이란 ‘야구는 잘생긴 놈이 잘한다’인 것 같다. 야구 실력은 리그 톱클래스지만 예의범절은 다소 부족한 이 남자의 요구는 끝이 없고 같은 수정을 반복하던 윤하는 결국 마우스를 던지고 마는데. “너 게임 좀 하냐? 이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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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녹
조아라
총 2권완결
3.4(79)
웬 미친 에스퍼에게 납치당했다. 어디가 돌아버린 게 확실한 이 남자는 좀처럼 자신을 놔주지 않는다. 대화, 협상,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도망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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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Yang
로망띠끄
0
"하루에 먹는 다섯 끼. 그거 저랑 먹을래요?“ 빛이라곤 없었던 그녀의 인생에 눈 녹듯 찾아온 한 남자. 인생에 도움도 안 되는 남자들만 만나왔던 진하에게 소진은 한 줄기 빛이었다. “아저씨!! 저 자식 좀 잡아주세요!” 아저씨로 시작된 인연은 어디로 튀게 될 것인가! 굳게 닫힌 마음의 문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니. 두드리면 열리는, Start! [미리보기] “이제부터 내 앞에서만 마셔요. 술.” 뭐라고? 지금 뭐라는…. “어? 왜 얼굴은 빨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