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릅
나인
4.2(284)
윤씨 집안의 사대 독자이며 타고난 개싸움꾼인 윤서호. 도심의 노른자 땅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네온사인에 둘러싸여 살던 그가 시골 촌 학교로 유배되었다. “나는 이보듬이야! 오늘 아침에도 인사했는데 너는 기억 못 할 것 같아서.” 으스스한 시골 학교에서 귀신보다 더 독하고 집착적인 인간이 들러붙는다. 구질구질한 촌구석이랑 딱 어울리는 한 살 연상의 선배가. 윤서호는 성가시게 주위를 맴도는 보듬을 떼어 내려고 모진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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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파
아르테미스
4.3(252)
‘야잘잘’이라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그러나…. “너, 나 봐 봐. 내가 이렇게 생겼어?”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게임 모델러 설윤하의 인생에 갑자기 뚝 떨어진 의문의 미남 장도준. 그에게 ‘야잘잘’이란 ‘야구는 잘생긴 놈이 잘한다’인 것 같다. 야구 실력은 리그 톱클래스지만 예의범절은 다소 부족한 이 남자의 요구는 끝이 없고 같은 수정을 반복하던 윤하는 결국 마우스를 던지고 마는데. “너 게임 좀 하냐? 이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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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8화완결
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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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7화완결
4.9(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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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이
마롱
총 2권완결
5.0(1)
“혹시 남자 안 필요하세요…?” 새빨간 얼굴로 자신을 소개한 알몸의 남자. 그날, 난초는 금매화를 만났다. 다른 꽃들도 만나기 위해 달려간 꽃집. 꽃집 사장님의 말에 따르면, 꽃을 ‘진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데- 혼란스러움도 잠시. 마침내 세 남자가 피어났다.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더없이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보이는 베고니아. “이거 말고 다른 옷은 없어?” 아무렇지 않게 침대를 차지하고 누운 수국. “이번 주인님은 허리가 가느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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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로튼로즈
4.0(4)
마계 아카데미의 졸업식 전 주, 발푸르기스의 밤. 파티에서 술을 진탕 마신 채로 친구와 선을 넘고 말았다. 분명 우리 사이에는 ‘스킨십을 포함한 모든 신체 접촉 금지’ 규칙이 있었는데, 이렇게 선을 넘어도 되는 걸까? 우리, 처음이잖아! * 그렇게 몇 년 후, 연락이 끊겼던 아카데미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인간계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마계로 돌아오겠다는데, 그걸 왜 졸업한 지 몇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말하는 거지? 게다가 그날 밤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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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3)
음란한 마녀의 범죄 행각이 전부 들통났다?! “죄인 베일리스 로렐라이. 그대는 마계의 규칙을 어기고 인간 세계로 내려가 인간에게 마녀의 존재를 알렸다!” “안 돼! 난 억울하다고!” 마계의 지하 감옥에 끌려간 베일리스. 계속해서 결백을 입증하는 베일리스에게 다가온 이들은 베일리스를 감금하는데… 잠깐, 아무리 야한 걸 좋아한다지만 감옥에서 이런 짓을 해도 되는 거야? * “그럼 내 앞에서 자위 해봐. 그 딜도로.” “말로 해선 안 되겠군. 아랫입
성단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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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지난 12년간의 개고생을 끝내고 프리덤으로 뛰어들려는 순간,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일이 나에게 닥쳤다. “어푸!” 자고 일어나 보니 호수 한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저기 무언가 두둥실 떠오른 것이 보인다. 누군가 싶어 다가가는데…. “참하게도 파닥이는구나, 나의 물고기.” 응? 물고기? 나를 물고기로 지칭하는 이 금안의 남자에게 잡히고 말았다. 정말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끌려가는데 사람들은 남자를 폐하라고 불렀다. 뭔가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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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로드
화연
자칭 '분홍색의 신'인 솔직담백한 신과 금색이 취향이라고 주장하는 연래의 우열곡절 러브스토리! 어느날 연래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낡은 팔레트를 꺼내보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한분홍과 만나게 된다. 연래는 처음부터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한분홍이 불편할 따름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신과 인간의 막장 연애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를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