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릅
나인
4.2(284)
윤씨 집안의 사대 독자이며 타고난 개싸움꾼인 윤서호. 도심의 노른자 땅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네온사인에 둘러싸여 살던 그가 시골 촌 학교로 유배되었다. “나는 이보듬이야! 오늘 아침에도 인사했는데 너는 기억 못 할 것 같아서.” 으스스한 시골 학교에서 귀신보다 더 독하고 집착적인 인간이 들러붙는다. 구질구질한 촌구석이랑 딱 어울리는 한 살 연상의 선배가. 윤서호는 성가시게 주위를 맴도는 보듬을 떼어 내려고 모진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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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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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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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맛슈가
로튼로즈
4.6(166)
베키의 오랜 짝사랑, 엔리크는 분명히 말했다. 촉수 마물의 번식을 실험하는 연구는 무척 간단한 거라고. 조금만 도와주면 된다고. 그런데 왜? “엔리크, 으응, 안 돼에, 아, 아아!” 엔리크 본인이 촉수로 변해 버렸을까. 그리고 따듯한 점막에 품어야, 원래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니.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촉수 마물의 최음액이잖아!’ 베키에게 무얼 먹이려는 걸까. 그리고 엔리크의 연구 목적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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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바비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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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5)
인성 핵 폐기물급 국가대표 수영 선수 강은백. 그의 오랜 소꿉친구인 한이솜이 보기엔 은백은 인생이 잘 풀린 양아치에 불과했다. “보지 안 쓸 거면 내가 너를 불렀겠냐?” 개새끼. 내가 얼마나 쉬워 보이면. 3년 전 손절한 옆집 오빠에게 약점만 잡히지 않았어도 그녀가 섹스 노예로 전락하는 일은 없었을 테지만…. “오빠. 왜 여기에 차 세워? 매니지먼트는 한참 더 가야 하잖아.” 대낮의 한강 공원이 보이는 도로에 은백이 차를 세웠다. 앞 좌석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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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4.1(2,824)
또라이 같은 성격에 ‘도사견’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도사건. 전 세계 수영계를 제패한 그에게는 치명적인 징크스가 하나 있다. “아, 좆 됐네.” 바로 경기 전 여자와 자게 되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같은 상대와 섹스해야 하는 것! “지금 뭐라 그랬어?” “네가 날려 먹은 게 내 메달이라고.” 방을 잘못 찾은 죗값으로 유하는 한 달간 사건의 징크스를 책임지기로 하는데…. “도사건. 말을 꼭 그렇게 더럽게 해야 돼?” “내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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