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젤리
조아라
총 6권완결
4.0(27)
건국 이래 몰락으로 치닫는 왕국을 다시 세우기 위한 은빛의 성녀가 탄생했다. “이제 더는 혼자 있지 않아도 되고, 지금처럼 배를 곪거나 해진 옷을 입지 않아도 돼. 내가 널, 왕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그리고, 절대 풀 수 없는 검은 저주에 걸린 제국의 황족들은 신성 왕국의 여왕이 된 로제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비밀 후궁으로 들어온 네 명의 황족과 공식적으로 세운 국서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왕의 파란만장한 좌충우돌 섹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이성과감성
로아
총 2권완결
3.5(2)
회사에서 하는 일이라곤 서점을 둘러본다는 핑계로 예쁜 여자 구경하는 게 전부인 백수나 다름없는 달빛 문고 2세, 혜성은 제 앞가림을 못 하는 건 고사하고 워낙 개망나니로 소문이 자자한 바람에 사실상 이름 있는 집안과의 혼사는 물 건너간 지 오래다. 보다 못한 그의 부친, 강 회장은 마침내 최후의 미션을 내리는데.. “서점 관리 매니저 임유리랑 결혼해. 만약 실패하면 회사는 사위, 정태한테 물려줄 거야.” 설마 그 빙글빙글 돋보기안경 임유리? 그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총 150화완결
3.1(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000원
신루
3.1(10)
맞선으로 만나 줄줄이 이혼한 오빠들. 그런 오빠들을 보며 절대 맞선을 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래서 엄마가 강요한 맞선도 거절했는데. “너 뭐야!” “나 얘한테 퇴짜 맞은 맞선남인데.” 설마 맞선남이 직접 찾아올 줄이야! “가자, 맞선 보러.” “야 이 미친놈아!” 맞선에 진저리를 치는 여자, 신소율. 겉만 멀쩡한 이상한 남자, 채도윤. 떼어 내도 달라붙고 떼어 내도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대체 저 남자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잘 봐, 네가
소장 3,400원
밝은 별
포르테
총 3권완결
3.9(7)
4차원 야생녀 임금순. 그녀가 끔찍한 사고로 어머니와 누나를 잃고 삶의 의욕도 놓은 천재 피아니스트 장재영. 곰돌이 인형처럼 귀여운 다섯 살 연하남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일들. 그 정겹고 인간미 넘치는 첫사랑의 따뜻한 과정을 그린 소설. 쇼팽 콩쿠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장재영과 그를 지지해주는 임금순과 서브 캐릭터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과 함께 흐르는 사람과 사람의 정다운 온기가 따사롭다. 영혼의 치유를 중심으로 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임소언(스푸키)
가하
총 4권완결
4.6(9)
“너, 간장 냄새 나.” 프랑스어 동시통역사를 목표로 꿈을 향해 달려왔으나 사고로 그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고선아는 선배의 소개로 나간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얼음 황태자라는 천재 조향사 민우현을 만난다. 그러나 그녀를 본 그의 첫마디는 뜻밖에도 간장 냄새가 난다는 폭탄발언! 충격적인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 조금씩 끌리지만 꿈을 위해 사랑은 제쳐두고 살아온 우현과 그런 쪽으로는 눈치가 없어 모솔이었던 선아의 연애는 어렵기만 하다. 게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마뇽
그래출판
3.4(63)
방년 25세 안소미. 그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여성…이 아니라 실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다! 27세의 대한민국 건강한 남성이 핑크 칼라 곰돌이 박스티를 입고 긴 머리를 치렁거리며, 여자 기숙사에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한 달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로 그날 안소미, 아니 안수윤의 이 거지같은 운명이 결정지어졌다. * * * “이 여자 이거, 잠버릇 고약하네.” 이불을 품 안에 꽁꽁 끌어안은 은호의 손에서 수윤이 이불을 빼내려고 했다
소장 3,500원
신유담
2.9(38)
“나 원래 남의 진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 속이야 뭐가 됐든 입 밖으로 내어 말하는 걸 믿고 만단 말이야. 귀찮으니까. 근데 넌…… 신경에 거슬려.”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 초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최세훈,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가 적수를 만났다! 지리산 순수처녀 유이령을 처음 본 순간 미친 듯이 두근거리는 심장의 울림을 사랑이라 인정하지 못한 세훈은 그녀를 자신이 ‘키워주려고’ 했지만 연예인의 ‘연’ 자도 생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화연윤희수
마롱
4.0(64)
비만 오면 미치는 꽃 같은 교수, 이준. 국내 최연소 법의학 박사에 범인 잡는 법의학자지만 이나는 안다. 그가 미친, 천재, 변태라는 걸. 똑 소리 나는 미친놈 컨트롤러, 정이나. 법의학 사무실 조수로 취직시켰는데 준은 어쩐지 그녀를 조수로 남기기 싫어진다. 끔찍한 희생, 고통스런 기억들을 되살려 내는 곳. 가슴 시린 죽음을 마주할 때마다 냉기가 서린다. 얼어붙은 준의 심장이 버석거리는 비명을 지를 때 그를 두드리는 따듯한 그녀의 손길. “안
소장 3,600원
김현서
소울에임
4.2(2,235)
“연애합시다.” 혜원은 커다란 눈동자를 깜빡이며 되물었다. 지금 뭘 들은 거지? “합시다. 연애.” 그러나 재차 확인해도 앞뒤 배열만 바뀌었을 뿐, 좀 전에 들은 말은 잘못들은 게 아닌 모양이었다. 혜원은 한층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눈으로 준수를 바라보았다. “왜…… 일까요?” “내 취향입니다.” “제가요?” “정혜원 씨가. 정확히. 취향 저격입니다.” 깜빡깜빡. 혜원은 누군가 제 머릿속에 불을 껐다 켰다 하는 것 같았다. 제대로 된 사고가 흐
소장 2,500원
민서은
나인
3.9(894)
“연애하자.” 20년 지기인 재우가 꺼내는 뜬금없는 말에 아윤은 저절로 코웃음이 쳐졌다. 이 인간이 드디어 미쳤구나,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지갑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각서를 내민 순간, 아윤은 어쩔 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널 보면 몸이 동해.” 낭만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재우의 고백에 이 연애가 마냥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일 땐 미처 몰랐던 김재우의 아찔한 매력에
대여 1,7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