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조
로맨스토리
4.1(55)
**본 도서는 ‘바람의 딸’ 외전입니다.*** 동이족의 전설처럼 내려오는 풍백의 후손이자 풍백의 신권을 상징하는 보물인 천부의 인을 수호하는 임무를 가진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일족인 아리. 그녀는 태어나기도 전에 속세를 떠나 일족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천산으로 숨어든 일족으로 인해 깊은 천산에서 나고 자랐다. 그러나 유일이 자신을 보살펴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일족의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후사를 생성할 것을 유언으로 남긴 할머니의 유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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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4)
[강추!]유하는 아리의 손을 들어 올려 살며시 손가락 끝에 입술을 댔다. 발갛게 달아오른 손끝부터 손가락 사이사이 그의 따뜻한 숨결이 맞닿았다. 봄바람이 스치듯 부드럽게 손바닥을 맴돌던 입술은 손목을 따라 팔 안쪽을 더듬어 올라갔다. 나비의 애무처럼, 꽃잎의 스침처럼. 매끄러운 살갗을 간질이는 입맞춤이 목으로 옮겨…. ---------------------------------------- 동이족의 전설처럼 내려오는 풍백의 후손이자 풍백의 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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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총 1권
4.0(218)
바람의 운명을 타고난 소녀는 그 흐름을 좇아 지상으로 내려오지만 다가오는 위험을 미처 감지하지 못하고……. 이금조 작가의 정통 역사 로맨스 '바람의 딸'!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과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눈앞의 사랑을 몰랐던 사내. “그녀를 소유했다고 여겼지만 사로잡힌 건 오히려 자신이었다.” 한(漢)나라의 황족으로, 적귀로 세상에 거칠 것 없이 살아왔지만 단 하나 그녀를 가질 수 없다. -유하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서툰 사랑을 시작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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