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월
필
4.8(707)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8,400원
희녕
로아
3.9(980)
허울뿐인 계약 결혼을 한 조선의 공주에게 남자가 생겼다. 공주의 남편 부마는 숨기고 있던 본모습을 드러내며 공주에게 집착하고 그녀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없애버리며 그녀의 목을 졸라온다. 심장을 뒤흔드는 첫사랑, 목숨을 위협하는 집착남, 얼음 위를 걷는 듯한 공주의 아슬아슬한 스릴러 로맨스!
소장 4,480원
총 4권완결
4.8(709)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리혜
라떼북
총 70화완결
4.7(651)
하얀 머리칼과 속눈썹, 보랏빛 눈동자, 두렵도록 붉은 입술. 사람들은 장시백을 백여우가 사내로 둔갑한 백귀(白鬼)라고 했다. “복온당(畐䅱堂)을 구해드리지요.” 때를 잘못 알고 세상에 내려온 눈처럼 찾아온 새하얀 사내는 갈 곳 없는 그를 품어준 복온당 당주 하연에게 대뜸 혼담을 보내 온다. 소원 도깨비가 말한 그 ‘나쁘지만 나쁘지 않을 선택’이 이것이었던가. 이것은 복온당에 찾아온 재앙인가, 아니면 천우신조의 기회인가. “이 혼인이 성사되기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총 2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