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리즈 2번째 작품 < 연(緣)실을 묶다 > 왕실 흠, 장애를 가진 휘온옹주. 왕실 안팎의 무심속에 19살이 되고 매번 미뤄졌던 어렵사리 가례를 치루게 되는데....... 박도준의 셋째 박시헌, 그는 원래 부마 후보자였던 둘째 형 대신 원치않게 부마가 되게 된다. 서로 원하지 않았던 가례, 두 사람은 진정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시헌은 옹주와 마주 앉았다. 화려한 녹원삼을 벗은 옹주의 모습을 청초했다. 그의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