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혜
라떼북
4.5(124)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양반의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거벽, 아원.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가슴 한구석에 꼭꼭 숨겨두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되었다. 아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이 있으니까. 설령 산길에서 호랑이를 마주친다고 하여도 말이다. ‘아냐, 아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
소장 3,300원
백유라
피플앤스토리
4.2(105)
*본 작품은 <백제 로망스>의 19세 이상가 개정판입니다. *미공개 외전이 함께 출간 되었습니다. 별이 정한 내 것이니 모조리 삼킬 것이다 신선한 배경의 사극 판타지 로맨스! 작은 어촌에서 고래잡이로 살아가는 소녀 아라리에겐 작은 비밀이 하나 있다. 모든 살아있는 것이 지닌 생기를 색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눈을 지닌 것. 그러던 어느 날, 아라리 앞에 백제의 왕자 가수리가 나타난다. “넌 내 거야. 하늘이 정해 준 내 짝이라고!” 비로소 아라
소장 4,250원
4.2(91)
기어코 별이 정한 길을 가겠다면 빼앗아주마. 백제를 무대로 펼쳐지는 신선한 사극 판타지. 나라마다 별을 보고 점을 쳐 왕에게 운명의 방향을 알려주는 일관이 득세하던 시대. 백제의 작은 마을에 살던 미리내는 짝사랑하던 소꿉친구의 결혼에 충격받아 일관이 되러 길을 나선다. 하지만 배를 타기도 전에 여비를 도둑맞고. 결국 미리내는 남장을 하고 무용단의 허드렛일을 하는 일꾼이 되어 한성으로 향한다. 스무 살이 될 때까지는 숨어 살아야 한다던 외할아버지
소장 3,200원
총 2권완결
4.4(125)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파르팔라
메피스토
총 3권완결
4.0(1)
미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이천부의 흑산. 그곳엔 새색시를 잡아먹는다는 용왕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그 괴문에 몸을 떨었으나 한 여인만은 남달랐다. 바로 기우제에 바쳐진 재물이자 달이 점지해준 운명의 여인, 유화운. 허나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듯 쉽게 흔들리고, 그녀를 남몰래 흠모하던 벗의 투기로 두 사람의 앞날마저 위험에 처하고 만다. “제게 사내는...지아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절대 멀어지지 않을 것이
소장 4,500원전권 소장 13,500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진양
파란미디어
3.6(61)
그들이 눈을 뜨자, 오해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눈을 뜨자, 인연이 시작되었다 뒤바뀐 상대, 어긋난 운명, 그리고…… 텅 빈 꿈처럼 덧없는 사랑
소장 5,000원
양하나
조은세상
3.7(14)
생전 내지 않던 용기를 끌어 모을 때가 있다. 조각조각 떨어진 마음을 쓸어 담아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찰나의 시간. 회상해 보건데 내게는 그때가 그런 순간이었다. 한발, 생(生)을 뒤흔들 시작으로 걸어간 걸음. 그리고 나는 당신을 만났다. 달이 뜨길 수만 번, 눈이 내리길 수천 번, 홀로 잠들기를 하염없이. 어둠 밖으로 한 걸음, 영원한 봄 그대를 향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