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
블랙엔
총 341화
4.9(2,998)
제국을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간 악녀 가문의 마지막 후손, 이블린 레벨브릿. 제국민의 욕받이이자 매년 이 땅에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인물 1위를 차지하는 그녀의 삶은 오늘도 피폐하고 괴롭다! 그런데 드디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뭐? 대백작 작위가 딸린 에렐하임 영지가 입찰에 붙여졌어?!” 이블린은 결심한다. 이건 내가 먹겠노라고. 죽어도… 먹겠노라고! 하지만 입찰 응모 자격이 따로 있었다. 첫째, 고위 귀족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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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로
레브
총 178화완결
5.0(2,954)
“런던의 그림자 속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공포 VR게임에 갇히고 말았다. 냉소적이고 사회성 부족한 천재 탐정, 리엄 무어의 조수인 제인 오스몬드의 몸으로. 목표는 게임의 엔딩을 보고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 그러나 리엄 무어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게임의 기능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데이터일 뿐인 세계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가 누구지?’ 설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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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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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4.2(457)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소장 11,550원
윤서진
엑시트 이엔엠
4.0(153)
안녕하세요. 저는 C급 가이드 추가을 입니다. 가이드가 필수로 봐야 하는 GLE(Guide License Examination)계의 ‘1타 강사’, ‘레전드 강사’로 불리기도 하죠. 이런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스타 강사로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인생은 어쩐지 불운한 나날의 연속이네요. 그 이유는, 제 인생 최대 불운인 세계적인 S급 에스퍼, ‘카일 해드슨’ 때문입니다. C급 가이드로서의 평범했던 일상은 카일과 전무후무 역대급 매칭률이 나
소장 4,200원
하일라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소장 8,680원
4.2(458)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
총 4권완결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2,4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마롱
3.9(14)
이기정 그는 임금의 외조카, 전 영의정 이을세의 손자이자 조선 3대 부자이자 강릉의 만석꾼의 종손이다. 26세, 사헌부 대간인 그가 종가인 강릉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복을 입은 김하연과 마주치고, 팔순인 조부가 들인 첩실로 오해하여 벌레 보듯 괄시하고 면박을 주며 혐오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지만 그녀가 ‘액받이’라는 걸 알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위아래, 어느 쪽이 더 뜨거우려나.” 깃털같이 가벼운 사내라고 생각했었다. 그가 자신
소장 3,500원
남망사
크라운 노블
총 6권완결
4.4(188)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 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 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 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 ‘웃기고 있네. 누가 죽어 준대?’ 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 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 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설마, 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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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9화완결
4.9(2,63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