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루
티라미수
총 5권완결
3.2(16)
핵폐기물 약혼자 때문에 고생하는 여자 조연에 빙의했다.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나는 (구)약혼자를 찾아가 커피 싸대기를 날리고 왔다. 그러곤 소설 속 나의 최애이자, 저주를 받은 남자 주인공. ‘괴물 대공’이라고 불리는 아폴리온과 결혼했다. 사람들은 괴물 대공과 결혼한 나를 보며 쑥덕거렸다. 얼굴을 뒤덮은 저주 때문에 아폴리온은 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당신들은 절대 모르겠지. 저 가면 속에 엄청난 미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마뇽
라떼북
3.8(871)
저것이 사람의 물건인가. 한성부판윤의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 홍연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마어마했다. 사내는 모름지기 얼굴 아니던가. 어머니도 분명 그리 가르쳐 주셨건만. 얼굴은 천하절색이지만 다리 사이에 흉기를 달고 있는 사내라니. 저런 사내가 제 신랑이 된다니……! 초야에 살인이 날 판이다. 저게 들어오면 자신은 반드시 죽는다. ‘이 혼인, 물러야 해……!’ 모름지기 큰 게 좋은 법이오. 《초야》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