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바도르
설담
총 6권완결
3.0(1)
언제나 모 아니면 도였다. 남들보다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내 운명을 개척하며 살았다. 유일한 소소한 낙은 웹소설을 보는 것. 마지막 화를 보던 중 차에 치여 이 치열한 생도 이제 끝이려나 했는데… 내가 보던 로판에 빙의되었다! 귀족 아가씨에 빙의되어 이번 생은 꿀 빨면서 사나 했더니, 하필이면 그냥 조연이 아니라 원작에서 마왕과 함께 죽는 단역 성녀였는데..?! 하지만. ‘성녀 따윈 되지 않을 거야! 새 인생을 즐겨줄 테다.’ 운명을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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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원
미스틱
총 4권완결
5.0(3)
사랑의 신에게 축복받은 비앙카 사이드메. 그러나 비앙카에게 그것은 오히려 저주에 가까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대로 그녀를 사랑한다며 달려든 것. '이제 지긋지긋해!' 대마법사가 된 이후 마탑 제자들에게도 사랑받아 진절머리 난 그녀 앞에 평민 견습 마법사로 위장한 특별한 존재 제이가 나타나는데…. *** "얘, 너도 나 좋아하니?" "…예?" 비앙카는 눈꼬리를 요염하게 휘며 제이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어쩌지, 난 비밀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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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나
텐북
4.4(99)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 “그래서. 잘 생각해 봤어?” “네. 역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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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로
위즈덤하우스
3.6(8)
천계, 인계, 지계로 나뉘는 삼계의 중심에 존재하는 요산, 녹효. 녹효의 주인이자, 은악요의 스승인 만묵월은 본래의 신분을 버리고 과거의 은원을 해결하고자 복수를 강행한 그녀를 향해 물었다. “사부님의 말씀은 아둔한 제자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하여 사부님께서는 이 제자를 탓하는 것인지요.” 악요는 마지막 복수를 앞두고 그녀의 앞을 가로막은 스승을 외면했고, 그 결과 돌아온 것은 스승인 만묵월의 죽음이었다. 기나긴 시간 동안 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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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7화완결
4.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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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비아
스칼렛
총 3권완결
4.7(10)
쫓겨난 왕녀와, 배척받는 눌넋 사이에서 사랑으로 태어난 나린은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큰묏재에 떨어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큰넋 두루의 제자가 되어 큰묏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천방지축 하나린. “내가 감당 못 할 제자는 없네.” 어느새 훌쩍 큰 나린에게 생소한 감정을 느끼지만 두루는 나린을 그저 제자라고만 생각한다. 하나 나린의 아비가 나타나자 만여 년의 수련이 무색하게 평정심을 잃어버리는데……. *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두루는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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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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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4.2(159)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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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오
조아라
3.6(9)
“그렇게 강해져서 언젠가 날 쓰러트려줘.” 죽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마녀는 저를 쓰러트려 줄 용사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긴 시간을 기다려도, 그녀를 쓰러트릴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인간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마녀는 결심했다. 제 손으로 직접 용사를 기르자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 “약속대로 스승님을 쓰러트리러 왔습니다.” 자신을 쓰러트리러 왔다는 용사의 말에 마녀는 기쁜 듯이 웃었다. 드디어. 드디어 네가 찾아왔구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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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araa
다카포
3.9(36)
대륙 최강의 마법사 이티엔 람 휘스칸딘. 천 년간 간직해온 비밀 하나, 그가 바로 변신엘프 셰르칸이라는 것. 셰르칸은 운명의 상대를 만났을 때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순종적이라 생각했던 제자, “저는 당신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어요. 저만 봐주시면 안 돼요?” 천년 우정이 영원하리라 믿었던 드래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좋아했어. 날 사랑해 줘, 에티.” 당혹스러운 한편, 두 사람 모두 싫지 않긴 한데……. ‘아니, 이 자식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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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베아트리체
3.5(114)
숲속 정령의 힘을 받으며 영생을 사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지젤은 숲에 버려진 두 형제를 외면하지 못했다. 제자로 들인 두 형제를 지젤은 어미처럼, 누이처럼, 스승으로서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랐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건 그녀가 밝게 웃는 것보다 오로지 자신들의 곁에만 있는 것이었다. 영원히. “지젤은 결국, 우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본문 중] “……스승님. 봐. 전부 들어갔어.” “마, 망가질 거야. 너무, 너무 커서…….”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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