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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8(24)
19금 피폐 로판 <에렌델의 성녀> 속 서브 남주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 원작 여주와 남주의 피폐 집착 스토리에 엮이기 싫어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먼지처럼 지낼 계획이었건만.... 친오라비의 강요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원작 남주와 얽히고 말았다. “저는 크리스터너 영애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요.” 게다가 남주는 곧 원작 여주와 엮이기 시작할 텐데.... “어제 일은, 실수였어요.” “…실수?” 어쩌다 보니 이 사람과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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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총 4권완결
3.3(3)
테리 로망스는 네 가지를 알고 있다. 하나, 2년 뒤 이 세상은 멸망한다. 둘, 자신은 사실 소설 속 여주인공 빙의자다. 셋, 세상을 구하려면 남주인공을 찾아 지독하게 엮여야 한다. 넷, 그런데 작가가 연중해서 남주인공이 누군지 모른다. 진짜 남자 주인공의 단서도 네 개. 검은 머리, 잘생긴 외모, 탄탄한 서사, 뛰어난 관계성. “운명적인 만남의 연애 결혼이 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남자 주인공을 찾아야 하는 상황. “운명의 반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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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총 8권완결
4.0(9)
회귀했다. 악녀란 이유로 살해당하고, 환생해 잘 살고 있었는데. 이제 와 회귀라니? 전생이 소설이었음을 알았을 때보다 충격적인 전개였다. ‘제국을 벗어나자. 이번 생은 내 행복만을 위해 살겠어.’ 아엘리아는 과거를 되풀이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그런데, 결심하기가 우습게 주변 인물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곁에 있겠습니다. 떠나지 않고 황녀 전하를 지키겠습니다. 그 무엇에게서든.” 애원하고 매달려도 등 돌렸던 이가 주위를 맴돌고. “다친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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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원총 155화
4.9(2,838)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가 죽었다. 그리고 약혼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공작가의 새로운 후계자가 된 그는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 오고. “당신은 안전한 곳이 필요하고 나는 가문을 이을 후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그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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