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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5(13)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5권완결
3.9(18)
‘네 자식은 마른 땅에 서식하는 전갈처럼 고독하고 피폐하게 살리라.’ 마녀사냥으로 억울하게 처형당한 여기사 쟐리크의 저주. 그 후, 25년 뒤 발데크 황궁에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황궁 노예 샤란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쥐새끼처럼 무얼 훔쳐본 거지?” 그녀는 피를 뒤집어쓴 황제를 마주치고 놀라는데…! 매일 그녀의 꿈에 나타나던 정체불명의 남자. 지옥의 망자 같았던 그 남자가 황제 율리언이었다니? “너를 사주한 자가 누구냐?” 샤란은 목
상세 가격소장 500원전권 소장 13,770원(10%)
1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