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동아
총 193화완결
4.0(363)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회귀 #역하렘 #복수 #귀족 #신분차이 #갑을관계 #삼각관계 #여공남수 #조신남 #직진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다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능력녀 #절륜녀 #고수위 #하드코어 #BL소설빙의 #SM 레이첼은 이 세상이 전생에 읽었던 고수위 BL 소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은 메인공, 라이오넬에게 곧 죽을 예정인 약혼녀. 하지만 레이첼은 그의 마음을 꿰차고 운명을 바꿀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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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무아
페리윙클
총 158화완결
3.9(318)
누구보다 고독한 폭군 미카엘과 그의 유일한 이해자, 레티시아. 유일하게 황제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십 년간 그의 곁에서 번역기로 일했던 레티시아.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사임을 선언하는데……. 수수께끼 같은 단어만을 겨우 내뱉던 폭군의 상태가 이상하다! “부탁이야. 제발 내 곁에 있어 줘.” 속.았.다! “대체 왜 그러셨어요?” 충격과 배신감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레티시아에게 미카엘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널 내 곁에 둘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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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포라
에이블
총 230화완결
4.3(632)
처절하기만 했던 그녀의 삶은 다시 또 반복된다. 재생, 영원의 맹세. 이 이야기는 두 번째 회귀를 한 여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여 이번 생에서는 그대, 부디 행복해지기를……. * * * “어머니……. 우리 떠나요.” 2년 후, 그가 올 거예요. 이번만큼은 반드시 피해가리라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 여인, 내놔라.”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한 번 더 말하지. 당장 비키지 않는다면 벨 것이다.” 운명은 기어이 그들을 다시 이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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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총 203화완결
4.5(568)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나중에 죽거나, 빨리 죽거나.” 인신매매, 갱단과 기계 인간이 판치는 악명높은 지하도시 판옵티콘. 퇴폐 구역에서 남장을 하고 얼굴에 독을 바른 채 목숨을 연명하던 리코의 눈 앞에 제국 최상위 계급의 남자가 나타난다. "이제 좀 약 기운이 도는 것 같은데." 마약과 도박, 술에 빠져 있던 남자는 일전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살인자가 분명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살아남기 위해 그를 먼저 죽이기로 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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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하
연필
총 217화완결
4.6(577)
가문의 정적을 없애기 위한 주술사로 이용당해 온 죽음의 화신 사비나.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아버지는 사비나에게 요양을 권하며 에르잔이라는 젊은 기사를 그녀의 호위로 붙여준다. “제가 아가씨를 지켜드리겠습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도착한 곳은 어둡고 음험한 기운이 가득한 산골 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저주에 물든 사람들을 구하려던 사비나는 주술의 반작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에르잔을 끌어들이고 마는데……. “아, 아가씨?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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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련
라렌느
총 145화완결
4.0(157)
불타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남자가 금색 눈을 길게 휘며 웃었다. 바다의 내음과 남자의 체향이 구분할 수 없이 뒤섞였다. 겨우 열 살 남짓, 어린 단희는 남자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인간이란 끔찍한 일을 벌인단 말이지. ……아직 산 목숨이 하나 남았군.” 그에게서 목숨을 구원받고 10년이 흘렀다. 옛 기억은 흐려지지도 않고, 그의 향기가 주변을 맴돌았다. 그리고 우연찮게 만난, 10년 전의 그와 닮은 한 남자.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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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완결
4.0(673)
유달리 크고 붉은 달이 뜨는 밤. 옷이 다 찢어진 처녀의 신선하고 향긋한 암컷 냄새. "네 죄를 알겠지, 인간의 계집아이야." 여인은 금기를 범하고, 백호의 눈이 파랗게 빛났다. 광폭해진 금수의 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무서우냐? 네가 저지른 일의 업보다. 한 달의 반려가 되어 나를 받아들이거라." 죄를 씻기 위해서라지만, 잡아먹을 것처럼 격렬하게…… 쾌락과 열기와 공포가, 그녀를 지배했다. “나만 보아라. 다른 걸 보는 건 용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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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돼지
메피스토
총 111화완결
4.4(599)
태초의 신께서 만드신 금수의 왕, 그리고 왕의 기운을 가장 강하게 이어받은 다섯 나라. 불, 물, 바람, 흙의 기운을 가진 나라들을 지배하는 대신국은 신의 언어를 사용하고 신탁을 받드는 대륙의 주인이다. 그런 대신국의 신력 없는 신딸 하야, 그리고 죽음의 바람 사풍. “사풍, 나의 사풍.” 어머니가 불렀던 마지막 이름 사풍, 그리고 그 이름을 다시 불러 준 여인 하야. 너를 위해서 나는 한 마리의 금수가 되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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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루
블라썸
총 100화완결
3.8(204)
나는 원작에 엮이고 싶지 않았다. *** 책 속에 병풍으로 빙의했다. 병풍에 빙의한 김에 원작에 신경 끄고 내 길을 가려고 했는데, 악역한테 코가 잘못 꿰였다. 이대로 가면 죽는다. 어떻게든 빨리 원작에서 하차해야겠는데, 이분은 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나디, 그대가 뭔가 오해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붉은 눈에 나디아의 얼굴이 오롯이 담겼다. 도무지 시선을 피할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그대가 돌아갈 길은 없었어.” 풀어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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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
총 197화완결
4.1(576)
* 이 소설은 초반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소재가 있습니다. * 자극적이고 수위 높은 묘사가 많습니다.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다. 윤아는 다시 차가운 동굴바닥에 내팽개쳐지자 분노가 치밀었다. 허나 남자의 시선과 힘이 무서웠기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그저 아픈 발목을 주무를 뿐이다. 윤아가 목이며 발목이며 한참을 마사지하고 있자 남자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다가 다가왔다. 할짝. “뭐, 뭐 하는 거야…? 하, 하지 마!” 윤아는 발목에 뜨거운 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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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필
총 93화완결
4.6(325)
남자는 갑자기 신발장에서 튀어나왔다. “저와 함께 가서 세계를 구해 주십시오.” 간만에 연휴를 보내던 유정에게 들이닥친 괴이한 제안. 자신을 세계의 광영을 위해 일하는 태양의 숲 소속이라 밝힌 니모를 연민에 빠져 거둬 먹이고 돌보다 못해 유정은 그만 이계행을 선택하고 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녀를 반긴 것은 무인도? 팔자에도 없던 무인도 생활 끝에 간신히 손에 넣은 안정적인 삶. 드디어 사람 많고 땅도 넓은 대륙 입성을 코앞에 두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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