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혜
로카
총 3권완결
4.0(7)
새린은 우연한 기회로 인터뷰 따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표범 수인 재벌인 권 회장의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고, 인터뷰를 하러 간 곳에서 표범가의 차남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인 이안을 만나게 된다. 권 회장은 자신의 은인인 새린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하고, 권 회장의 눈에 들고 싶은 이안은 그런 새린에게 계약결혼을 제시하는데…. “저랑, 그런 걸 왜…….” “말했잖아요.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불순한 의도에 동의할 수 없어 거절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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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히드
라렌느
총 8권완결
3.9(18)
눈을 떠보니, 19금 하렘 소설 속이었다. 초반에 살해당하는 엑스트라가 되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여주는 눈앞에서 죽어버리고, 여주 대신에 황태자비로 끌려왔다. “그런데, 잠깐……. 여기 하렘이잖아.” 한 사람의 군주를 위해 천 명의 여인들이 봉사하는 곳. 그리고 권모술수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개미지옥. “내 며느리가 예의를 아는구나. 내가 복이 많아, 지혜로운 며느리를 두었어.” ……라고 말씀하시는, 최대 정적인 시어머니를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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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다카포
3.4(68)
드디어 시작된 형벌의 시간. 베아트리체는 오늘 전혀 모르는 사내와 몸을 섞어야 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베아트리체가 결혼 후 알게 된 남녀의 교합이란 폭력에 가까웠다. 가문을 위한 일. 이 짓을 감내하는 이유는 모두 그것 때문이었다. 그저 눈 딱 감고 견디려 했는데, 사내의 손길이 쓸데없이 다정하다. 그의 손이 닿는 족족 육체가 흥분으로 꽃물이 드는 것 같았다. “거기는, 아흣….” “굉장히 맛있습니다. 부인.” 환락의 비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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