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러브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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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빼면 시체, 세기의 바람둥이라 불렸던 변철학. 철학의 바람기로 인해 목숨을 끊는 여인들이 많아지자 신은 그에게 전생을 기억하는 벌을 내린다. 신에게 밉보여도 엄청 밉보였다! 처음엔 이게 무슨 벌이 될까 생각했던 ‘기억’이건만, 몇 번의 생을 지나면서 철학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대의 선물이 ‘망각’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전생에서 그를 죽였던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 여자 성격이 장난이 아니다. 일명 개똥이로 불리는 안하무인
소장 3,500원
연(蓮)
(주)신영미디어
4.1(8)
순전한 빛의 여인을 아로새긴 한 남자의 봄볕 연서(戀書) 날개 없이 시계탑에서 추락하고 있는 이는 틀림없이 그대였다. 내 눈이 멀도록 영롱히 반짝이던 그대가 이 행성에서 왕으로까지 군림해 가며 10년간 한결같이 찾아 헤맨 그대가 어찌하여 죽음으로 치닫고 있는지 애가 타지만 이제 내가 그대에게 생기(生氣)를 불어넣으리라. 허공에서 안아든 그대를 결단코 놓치지 않으리라. 찬란한 천인(天人)의 품에 스며든 한 여인의 에메랄드빛 연가(戀歌) 금빛 머릿
소장 4,000원
은홍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3(38)
현아 泫娥 (빛나게 눈물을 흘리는 예쁜 여자아이) 흑륜 黑陯 (빠져드는 검은 기운) 폭풍과 같이 날카롭지만 이세상의 모든 생물을 잡아먹을 듯한 색기를 가지고 있는 요괴. 흑륜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여인이라면 한번 보고서 눈을 돌릴 수 없는 존재. 사악하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검은 요괴는 그녀를 죽이고 싶다. 그래서 그 폭풍에 빠져들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는 여리디 여린 한 소녀. 현아.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마음은 거둘 길이 없건만 사무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방은선
에피루스
4.0(1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작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준비하며 예쁘게 줄지어 서 있는 펜션 한가운데. 기왓장을 얹은 한옥집이 하나 있다. 다혜는 이십일 년간 이 한옥 집을 벗어나본 적이 없다. 검은 폭풍이 땅과 가까운 바다에서 소용돌이 치며 하나의 형으로 맺어지기 시작한 그날, 용해용왕의 치명적인 명자리, 그녀 역린과 다혜의 용 청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화연윤희수
4.0(4)
에로틱 천사의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 천사계의 이단아 룬은 천사답지 않은 크레이지한 성격의 소유자. 결국 쌓인 벌점에 신성모독이라는 중죄까지 저질러 결국 낙오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강제로 날개까지 뺏앗긴 룬은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주어야만 다시 천사로 복귀할 수 있게 되고... 한편, 제 눈동자에 천사인 룬의 날개가 박힌 걸 알리 없는 이단은 갑자기 나타나 제발 소원 하나만 말하라는 이상한 천사로 인해 그 전과는 다른 섹시하고 스펙터클한 일상에
민예원
로맨스토리
3.7(36)
〈강추!〉"저도 무지 잘난 부자 남편이 생기게 해주세요." 술도 취했고, 거지 할아버지가 건네 준 램프를 믿지도 않았던 시유는 홧김에 저런 소원을 빌었다. 물론 그 소원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뜬금없이 남편이란 작자가 생기고 말았다. 그런데 이 요술 램프가 아무래도 불량품인가보다. 잘난 부자 남편이면 뭐하겠는가! 성격 개차반인 남자를 갑자기 남편으로 뚝 점지해주다니. 과연 요술 램프는 그녀에게 인생
한여름
3.3(3)
애지중지하던 강아지 쫑이를 출장 중에 잃어버리고 만 동하. 쫑이 대신 웬 이상한 여자 하나가 자기가 쫑이라고 북북 우겨대며 그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한눈에 보기에도 그녀는 쫑이와는 많이 달라 보인다. 오동통한 팔뚝이며 두리 뭉실 엠보싱 배, 무식 일자 허리라인, 밋밋한 가슴, 무 굴곡 아톰 종아리.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하의 가슴 한 구석을 그녀가 차지하게 되는데... 한여름 로맨스 장편소설 『쇼킹 드라마』.
소장 3,200원
강청은
3.8(70)
〈강추!〉차류는 색색 숨을 내뿜는 조그만 입술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입술을 겹쳤다. 뜨겁고 말랑한 입술의 감촉이 기분 좋다. 체온의 낮은 독귀 여인들만 안아왔던 차류는 피부에 착 달라붙는 따뜻한 몸이 낯설었지만 만족감은 훨씬 컸다. 깊고 진한 입맞춤이 끝났다. 모란의 양 손에 깍지를 낀 차류는 뜨거운 숨을 내쉬는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
이미연
웰콘텐츠
3.2(29)
살기 위해 도망쳤지만, 괴물의 손아귀로 떨어지고 말았다. 괴물이 원하는 ‘색시’가 ‘먹이’인지 ‘여인’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저 죽음을 각오하고 뛰어든 그 길에서 사랑을 만나버렸을 뿐이다. “사람이어요. 그쪽은 사람이어요. 대체 누구예요. 누가 그쪽을 금수만도 못하게 살게 했어요. 내가 다 혼내줄 거예요. 내가 다…….”
소장 3,000원
4.0(5)
작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 휴양객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준비하며 예쁘게 줄지어 서 있는 펜션 한가운데. 기왓장을 얹은 한옥집이 하나 있습니다. 다혜는 이십일 년간 이 한옥 집을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역린입니다. 동해용왕의 치명적인 명자리이지요. 그녀는 해바라기처럼 동쪽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요새 들어선 그게 점점 더 힘이 드네요. “날 상대하려면 좀 더 똑똑하게 굴어야 해. 이렇게 쉽게 유혹에 넘어가서 널 내어주면 안 돼. 넌 나를 잘
한하연
조아라
총 4권완결
4.1(22)
<2012년 조아라닷컴http://www.joara.com 1천만원 장르소설 공모전> 동상 수상작! 명문 귀족가인 크라이언 가문의 장자이면서도 여자들과의 가벼운 애정 행각에만 몰두하는 철부지 린. “나는 연애 관계인 사람들의 이름만 외우기로 마음먹었는걸. 애초에 이름은 외워지지 않아.” 황제의 명으로 린의 가정교사가 된, 근면 성실의 결정체이자 직설적인 공주님 카트린느. “시작한 지 20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집중력이 열 살 어린애 수준이십니
소장 2,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