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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9(8)
소꿉친구인 남주를 짝사랑한 열대 나라의 공주에 빙의했다. ‘……오, 멋진데?!’ 비록 차이기는 했지만 쿨하게 남주의 뒷배가 되어주는 멋진 여성이었다. 이거 괜찮은데! 어차피 원작대로 흘러갈 전개, 남주와 절친까지만 생각했다. 빨리 저와 남주의 능력 다루는 법만 찾아내고, 다시 왕국으로 돌아가야겠다. 아니, 분명 그랬는데……. *** “리비아.” 낮게 울리는 그윽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루시안?!” 절대 이곳에서 들릴 리 없는 사람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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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5권완결
3.8(11)
황당한 죽음 이후, 제국 최악의 악녀에 빙의했다. 그것도 이 악녀의 아버지가 멸망의 시작이란다. 나보고 멸망을 막으라고? 그래, 한다. 남장? 까짓거 필요하면 그것도 해야지 뭐. 그렇게 혼자서 열심히 움직였을 뿐인데, 어쩐지 주위 사람들들 사이에 뭔가 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 “그대는… 왜 그렇게까지 해서 나를 돕는 거지?” 당연히 나를 싫어해야 마땅한 황제는 절절하기 그지없는 눈으로 나를 보고, “당신은 왜 항상 그렇게 쉽게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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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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