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베리
페퍼민트
총 244화
4.9(2,471)
애쉬튼 마법부 황실 관료인 엠버는 어느 날 저택 테마 카페를 표방한 <벨 아미>에 방문하고, 집사 카페의 색다른 재미에 홀딱 빠져든다. 타성적이고 지루한 관료 생활에 활력소가 된 <벨 아미>. 하지만 첫날부터 엠버가 마음에 들어 한 초절정 냉미남 아드리안 집사는 번번이 시중을 거부하는데…. *** 평민 주제에 저렇게 고귀하고 오만하고 도도하게 굴어도 되는 건가? “레이디 클로비스께서 벨 아미에 들르셔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자유시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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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숨은 달
라이즈
총 5권완결
4.2(76)
죽고 싶었다. 그러나 에밀리아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 채 강제로 반역자의 아내가 되었다. 더 이상 절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그의 아이를 낳으라는 국왕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졌다. 증오는 끝없이 피어올랐다. “그러니 아이를 가져. 에밀리아 폰 하인리히.” “도대체 우리가 무슨 사이죠?” “나는 그대에게 씨를 뿌리고, 그대는 내 씨물을 받아서 아이를 배는, 필요에 의해 서로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이.” 그가 내린 정의는 간단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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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화완결
4.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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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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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날개
스텔라
총 4권완결
3.0(6)
인간말종 아빠와 새엄마의 괴롭힘, 심지어 쓰레기 같은 전 남친까지.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김세진은 어느 날 트럭에 치여 <황후의 시녀가 황제와 사랑에 빠지면>이라는 웹소설 안에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행의 끝판왕, 악역 황후 레테니아가 되어 버리는데. 살기 위해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그녀는 레테니아가 그토록 집착하던 황제를 향한 사랑을 끊어 버리기로 다짐한다. * * * “이제 정말 귀찮게 하는 일 없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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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루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3.9(14)
“내 안위에 이상이 생기면 너와 가족은 죽는다.” 독 냄새를 맡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약초꾼 설아. 은왕부로 끌려간 그녀는 사경을 헤매는 은왕 진무가 독에 중독됐음을 알아내 임시 해독제로 그를 구해준다. 진무는 설아를 노비로 만들고 그녀의 가족을 볼모로 완전한 해독제를 찾아내라고 겁박한다. 선황제의 적장자이자 현 황제의 이복형인 진무. 그는 전쟁 영웅이지만 복수의 칼을 가는 냉혈한이다. 진무에게 설아는 쓰임이 다하면 흔적도 없이 처리해야 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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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
시계토끼
3.9(143)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를 사랑했다. 이 지독한 사랑이 저주 같다고 느껴지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갑자기 그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했다. --------- 본문 中 제니아는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저를 사랑해주세요. 전하.” 진심으로 그에게 말하고 싶고, 또 요청하고 싶었지만 절대로 꺼낼 수 없던 말이었다. 그녀의 자존심과 비참함은 둘째치고 이 말을 꺼냈다가 그녀에게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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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냐
텐북
총 174화완결
4.7(2,034)
[공주들은 열아홉이 되는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고 사방의 드래곤을 깨우리라.] ‘으아, 내가 지금 뭘 읽은 거야?’ 행안부 산하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 홍초원. 업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19금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괴팍한 성격 때문에 ‘관상용’ 조각 미남으로 불리는 조승준 팀장과 함께. 그런데 말단인 내가 공주고 하늘 같은 팀장님이 농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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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퍼
조아라
총 7권완결
3.9(27)
얌전히 차를 끓이는 것보다 말을 달리며 활을 쏘는 편이 더 적성에 맞는 아르사크 하르슈. 토르갈의 족장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족을 이끌며 잘 살고 있었는데, 제국에서 난데없이 황후 후보로 들어올 것을 종용하는(!) 사신이 도착한다. 나더러 제국의 황후 후보가 되라니, 정신 나갔어? “당신들 황제에게 가서 전해. 나는 황후가 될 생각도, 황후 후보인지 뭔지가 될 생각도 없으니, 소꿉놀이는 사과나 깎을 줄 아는 나풀나풀한 아가씨랑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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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로망띠끄
4.1(7)
* [여왕 제아] 종이책을 근간으로 완전판입니다. 등장인물과 태생만 같고 내용은 현저히 다른 작품이며, 개정판.완전판 보다 더 집약된 작품임을 밝힙니다.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의 손은 천천히 제아를 안아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덜미가 닿게끔 제아의 뒷머리를 부드럽게 고정시켰다. 그의 체향이 물밀 듯 밀려들었다. 고통스럽다 못해 충동이 일었다. 물어뜯고 싶다는, 그의 생살을 만끽하고 싶다는. [류바샤, 놓아줘…….] 제발. 제아는 바스러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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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티
블레슈(Blesshuu)
3.8(201)
운명에 이끌리지 않으리라. 절대로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으리라. 예언과 운명을 되새기며 에딘은 사랑이란 매혹에 홀리지 않길 다짐했다. 쓸모없어지는 것. 그래서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가 되는 것. 그것이 앨리가 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었다. 선대의 서약으로 인해 결혼을 감행해야만 하는 대공, 에딘 제이드. 이복 오라비인 왕세자를 향했던 마음을 비워야 하는 비운의 왕녀, 앨리 디아나. “이 시간 여자와 정원을 걷는 남자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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