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채
텐북
4.2(26)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명문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렌. 10살 때부터 그녀의 친구였던 평민 레녹스는 폭풍 같은 발레르 가문의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엘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엘렌은 17살이 되자 기사가 된 그를 향한 달콤하고도 두려운 욕망이 생겼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고, 그를 만지고 싶어졌다. “내가 너에게 있어 친구란 감정보다… 남자로서 더 크게 다가왔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 “…응.” “그럼 이제
소장 6,650원
총 4권완결
소장 500원전권 소장 9,500원
유하나
문릿노블
3.8(89)
※ 소설 내용 중 현시대와는 다른 도덕관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베이비메신저 #오해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금단의관계 프리다는 자신 앞에 선 남자를 보았다. 칸카스 아조프. 미남자이긴 하나 구혼자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냉담한 얼굴이었다. 프리다는 짜증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뭐죠? 청혼이든 뭐든 빨리 해 봐요. 내 시간 뺏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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