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요
레드클립
총 4권완결
3.5(2)
윤과 혼인한 모란. 첫눈에 반한 자신과 달리 서방님은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제대로 된 밤도 보내지 않아 상처받는다. 그러다 앞에 자꾸만 살랑거리며 눈에 띄는 돌쇠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룻밤이 불타 여러 밤이 되고, 두 사람의 밀회를 윤이 보게 되는데……. *** “원래 이렇게 쳐다만 봐도 커지는 거니?” “그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얗고 탁한 씨물이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모란의 치맛자락에 묻었다. 자신의 흔적이 모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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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
알에스미디어
총 5권완결
5.0(1)
달조차 뜨지 않았던 그 밤 만난 너는... 내 주인이자, 내 구원자가 되었다. 진령산의 짐승을 잡기 위해서 그의 신부를 자처한 퇴마사 진서는 반역으로 천계에서 쫓겨나고 저주로 진령산의 짐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폐태자, 현월을 만나게 된다. 제가 현월님을 사랑하면 안 됩니까? 그 마음조차 죄가 될까요... 현월의 선량한 성품에 진서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마음을 제대로 정리할 새도 없이 진서는 반역과 저주로 뒤틀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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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초적웅대
로맨티카
총 14권완결
3.9(71)
#복수 #고구마 #사이다 #성장물 #상처녀 #능력녀 #운없는여주 #더_운없는남주 #다정남 #뒤에서_물심양면으로_도와주는남주 #권선징악 #가내암투 #권력암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부터 늘 운이 없었던 소소녕, 반격의 시간이 도래하다! 장안후부의 적녀 소소녕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친여동생과 서로만을 의지하며 집안사람들의 괴롭힘을 견뎌낸다. 그러나 소진의, 소근헌 남매가 적녀, 적자로 들어오면서 장안후부는 다시 암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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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르프
레드베릴
총 3권완결
3.9(14)
가문이 몰락하고, 죄인의 딸로 낙인 찍히고만 무경에게 왕제(王弟) 제신의 존재는 구원인 동시에 슬픔이었다. 왕의 쌍둥이로 태어나 늘 어스름 속에 머물러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던 남자 제신. “걱정했었습니다.” “무얼 걱정했단 말이지, 내가 죽기라도 할 것 같았나.” 그는 항상 까칠하지만 부인으로서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그가 제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떠나지 말아줘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오갈 곳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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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니랑
도서출판 청어람
4.2(92)
발정 난 짐승처럼 수컷의 시선으로 저를 훑어보는 것이 적나라했다. 이대로 뒤돌아 도망가고 싶은 마음과 옷 한자락 걸치고 있는 사내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게 벗기고 싶은 마음이 치열하게 싸웠다. “그만두고 싶습니까?” 은밀하게 속삭이는 목소리. 도발하듯이 훑어보는 시선. 그런 주제에 그만두냐 말하는 것이 우스웠다. 그리고 지고 싶지 않았다. “옷을 벗겨주셔야지요.” 나는 눈을 치뜨고 그의 손을 잡아챘다. 두근거리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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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텐북
4.4(108)
‘금싸라기를 물고 태어난 여인이 황금 알을 낳을 것이다.’ 금을 물고 태어난 환유국의 막내 공주, ‘리’. 리는 외세의 침탈에 고통받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황의 비호를 약속받고 수라국 황자에게 시집가게 된다. 분명 황자는 넷이라고 들었는데, 마주친 이는 셋뿐? “부인의 사랑을 셋으로 쪼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개탄스럽군.” 다정한 미소 뒤에 감춘 속을 읽기 어려운 2황자, 해유. “내 색시가 곱게 치장하고 납신다는데 당연히 가야지.” “공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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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완결
4.5(9,30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000원
박락원
레브
#대장군여주 #황태자남주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삼각관계 #정치물 천운국의 대장군 익선의 승전을 축하하기 위한 연회가 한창이던 때, 골칫덩이에 말썽꾸러기로 유명한 황태자 운하가 난입해 폭탄 선언을 한다. "황태자 운하, 대장군 익선의 첩이 되겠습니다!" 한편, 천운국의 황위 계승 서열 2위이자 귀족파 우두머리 하영욱의 조카인 흑운 역시 연회에 참석했다가 익선의 모습에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 익선과 차기 황위를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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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ian
로망띠끄
3.8(6)
교수에게 낚여 연구실에 메여버린 유리. 어느날부터 그녀는 매일 밤 아련하고도 나른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삭막한 담장 속, 숨겨진 정원. 그리고 불길에 휩싸이고 마는 커다란 벚나무와 쓰러지는 남자까지. 현실도 지옥처럼 괴로운데, 왜 매일 이런 꿈을 꾸는 거지? 가고 싶지 않았던 미술관에서 마주한 그림 한 장. 그리고 운명처럼 마주하게 된 한 남자와 100년 전 전생 속 슬픈 진실과 사랑 이야기. [미리보기] “그 그림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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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팔라
메피스토
4.0(1)
미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이천부의 흑산. 그곳엔 새색시를 잡아먹는다는 용왕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그 괴문에 몸을 떨었으나 한 여인만은 남달랐다. 바로 기우제에 바쳐진 재물이자 달이 점지해준 운명의 여인, 유화운. 허나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듯 쉽게 흔들리고, 그녀를 남몰래 흠모하던 벗의 투기로 두 사람의 앞날마저 위험에 처하고 만다. “제게 사내는...지아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절대 멀어지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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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신비
비엔비컴퍼니
형이 죽으면 형수를 자신의 부인으로 취하는 부여의 합법적 제도 형사취수제. 사랑하던 연인이 내가 아끼던 종을 죽였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증오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갈 때쯤,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러나 황명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자 그 새로운 사랑마저 이별하게 된다. 한 남자의 부인이 되어야 하는 나는, 그렇게 증오했던 첫 번째 연인과 위안을 얻었던 두 번째 연인을 한 집에서 맞이하게 되는데... 형제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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