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로
에이블
총 102화
5.0(46)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채 국가, 규선. 빈민가 주민인 바리는 쉴새없이 늘어가는 요괴에 맞서고자 수도의 학관에 잠입한다. 도술서를 훔쳐, 자경단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날 밤, 미친 놈 하나 때문에 자신의 운명이 바뀔 줄도 모르고....... "신기하군. 아무 냄새도 안 나,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총 103화
5.0(1,80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000원
배디
에클라
총 4권완결
3.4(5)
“얘도 참. 내 좀 난폭하게 당한 적은 있어도 임신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아, 헐. 오랜만에 익숙한 공간에 돌아와 긴장이 풀린 탓일까, 안 해도 될 말이 툭 튀어나오고 말았다. 그녀가 말을 주워 담을 새도 없이 유리 깨지는 소리가 사방으로 튀었다. 사율의 손에서 미끄러진 찻잔이다. “예…에?” “…스승이 말이 헛나왔구나. 신경 쓰지 말거라.” 그야말로 넋이 나간 사율의 앞에서 월하마저도 당황한 채 몸을 벌떡 일으켰다. 위험 경보 당나귀 발령
소장 600원전권 소장 11,400원
오디곰
페퍼민트
4.7(10)
조실부모하여 숙부에게 입양되었고 평생을 감사하며 살았다. 숙부가 나를 제물로 바칠 속셈인지도 모르고. 황가의 저주를 달래기 위해 바치는 제물은 한 번도 교접하지 않는 귀족가의 처녀여야 한다. 딸을 제물로 바치면 보장된 권력과 제물을 얻겠지만, 어느 부모도 귀한 자식을 내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온은 황제에게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제물이었다. 100일간 천월당에 유폐되었다 제물로 바쳐질 운명, 그리고 마침내 99일째 되던 날. 누군가 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신수호
멜로즈
총 9권완결
4.3(71)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1,700원
하유사
담소
총 2권완결
4.0(5)
한낱 낭인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이런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그 낭인이 이무기가 아니었더라면, 인간이기만 했다면, 이런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 * * “낭인…….” 타야는 본능적으로 뒷걸음질하는 셜온의 머리채를 순식간에 잡아 올렸다. “닥치거라. 네 입을 찢어 버리기 전에.” “윽!” 순식간에 침구 위로 엎어지며 아슬아슬하게 셜온의 밀지를 가리던 천이 펄럭였다. 타야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단숨에 셜온의 다리를 잡아 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고은명
블레슈(Blesshuu)
총 5권완결
3.7(3)
평생 그의 그림자였다. 그는 자기가 사랑한 여자가 원한대로 맹주가 되고 싶어했고 나는 그의 뜻을 이루어주고 싶었다. 외과 레지던트였던 나에게 새롭게 펼쳐진 소설 속 세계에서 그는 내 주군이자 최애캐였으니까. 치열한 전투에서 단전이 부서져 더 이상 그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 단 한 번, 내 욕심을 채웠다. 그날의 일로 아기가 생겼고 멀리서 나는 마침내 그가 맹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맹주가 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김다현
사막여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이은비
3.5(2)
정보를 사고파는 만이당의 숨겨진 주인, 은서란. 희대의 미치광이 왕자군, 이태서의 군부인이 되다! 서란은 좌의정의 여덟 번째 첩이 되지 않기 위해 미치광이 왕자군으로 불리는 금원군, 이태서에게 계약 혼인을 제안하게 된다. 때마침 태서 역시 내정자가 있는 국혼을 거부하고 있던 차라. 그는 흔쾌히 서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 사내, 처음엔 서란을 아내 취급도 안 하더니 점차 묘한 눈빛을 보내 온다. “걱정 마십시오. 1년 후엔 쥐도 새도
소장 800원전권 소장 11,000원
꿀
동아
4.1(24)
“저는 처녀가 아니옵니다.” 첫날밤, 지아비가 된 왕을 거부한 이서는 죽어도 시원찮을 말을 뱉고선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고했다. 이조의 왕, 강에게도 그녀의 마음은 중요치 않았다. ‘한이서’가 아닌 그녀의 부친 ‘한실겸’의 세가 필요했으니. “중전은 나와 무사히 첫날밤을 보낸 겁니다. 내 곁에서 신실한 아내로, 이 나라의 중전으로 사세요. 아직 내가 필요로 할 때까지는.” “…….” “그저 주어진 역할을 다하면서, 죽은 것처럼 그렇게 견디세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틸리빌리
총 3권완결
4.4(1,421)
※본 작품은 여러 시대별 나라의 문화를 참조한 가상시대물입니다.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화의 인생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처박혔다. 역적죄인의 친족으로 노비가 되어 왕부에 끌려온 계집의 삶은 뻔했다. 주인 된 이는 그녀의 혼약자, 아니, 옛 혼약자이자 집안을 도륙한 원수인 유친왕 훤. “주…… 주인님.” 비참해진 삶에 가까스로 녹아들 때쯤 주인의 아이를 가졌다. 세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