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
스텔라
3.9(15)
윤씨 가문의 외동딸, 초영과 이씨 가문의 차남, 원은 정혼한 사이였다. 윤씨 가문은 데릴사위를 들이기 위해, 이씨 가문은 첩의 소생을 치우기 위해 맺어진 정혼이었으나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하지만 갑갑한 집안으로부터 원이 도망치면서 혼인이 미뤄지고, 두 사람은 5년 뒤 재회하게 되는데……. 초영에게 더 좋은 남편이 필요하다고 믿는 원과 원을 믿을 수 있는 정인이라고 여기는 초영. 그리고 윤씨 가문이 보낸 허혼서를 원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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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시계토끼
4.2(268)
“여자 한 명을 죽여 주시오.” 평생 사람을 죽이면서 살아온 살수, 교흔. 이번에 그가 죽여야 할 이는 혼인을 하루 남겨 둔 여자, 화연이었다. “제발 살려 주세요! 누가 저를 죽이려고 해요!” 방해꾼들 때문에 첫 칼에 화연을 죽이지 못한 교흔은 그녀를 뒤쫓고, 교흔의 칼에 눈이 상한 화연은 그가 살수인지도 모른 채 그에게 매달려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잔금을 받기 전까지 화연을 살려 두기로 한 교흔은 그녀를 그의 거처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소장 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