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랑
다울북
총 3권완결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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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크레센도
4.1(20)
천지 분간 못하는 아기 고양이 시절, 야옹 한 번 잘못했다가 여우 신선의 승천을 막아 버렸다! 100년을 지상에 더 발목 잡힌 성질 나쁜 여우 신선은 그 죄로 나를 40년이나 식모로 부려먹으려 하는데……. “네가 뭘 하면 되는지 알게 해줘?” 점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왠지 영영 모르고 싶은데 말이다. “뭐, 뭘 할까요?” “굴러.” “……네?” “구르라고, 데굴데굴.” 사악하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한 미소에 소름이 오스스 돋아났다. 이 여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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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림
동아
3.0(5)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나랑 같이 금강산도 찍고, 백두산까지도 찍어 보자. 상상만 해도 신나지? 특히 난 개인적으로 백두산이 좀 기대가 돼. 백록담에는 노루랑 호랑이가 사이좋게 뛰어논다며.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가 친구라니 그런 진기한 구경을 어디 가서 또 해 보겠냐. 왜, 너도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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