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민트
더로맨틱
4.0(2)
*[사룡신 이야기 – 백룡]은 기존 작품에서 일부 내용 수정 및 추가가 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두는 오늘 수청 들 준비를 하거라.” “네, 네?” “오늘 안고, 내일 귀인의 품계를 내린다. 그리고 원 호위에게 하사하겠다.” 백룡 제국의 유일무이한 황제 담. 열여덟, 첫정을 준 버찌에게 버림을 받은 후 그 누구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그에게 어느 날 다가온 아리따운 나인, 연두. 밝고 순수하게 그만을 사모하며 지극정성
소장 1,500원
윤글피 외 3명
미스틱레드
4.3(40)
1. <젖으면 안 돼요> 윤글피 저 #인외존재,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운명적사랑, #애교녀, #엉뚱녀, #달달물 “연서야.” 그가 제 짝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넓은 방을 울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의 손이 빈자리를 더듬는 부스럭거림이 전부였다. “…설마.” 먹구름 같은 잿빛 머리칼을 쓸어 넘기는 그의 목소리엔 웃음기가 묻어나 있었다. 다만, 이 웃음은 즐거움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음이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소장 2,700원
몽월화
녹스
4.0(56)
* 키워드 :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계략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평범녀, 다정녀, 절륜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권선징악, 고수위, 씬중심 용신을 모셔야 한다는 이유로 10년간 별궁에 갇혀 홀로 지내 온 우희는 월식이 일어나던 날 신비한 사내 월영을 만난다. 글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일까. 그녀는 아는 것이 많은 월영을 금세 따르게 되었고, 급기야 접문에 대한 가르침까지 받고
소장 1,000원
마뇽
LINE
4.2(250)
여의주를 삼킨 죄로 서해 용궁에 끌려와서 수란전지기가 된 인간 소녀 서아. 용왕의 반려, 즉 용왕비가 될 여인의 이름과 내력이 나타나는 연꽃을 지키던 그녀의 실수로 그만 연꽃이 시들고 말았다! 용궁이 발칵 뒤집혔고, 안 그래도 만날 때마다 심장을 꺼낸다는 무서운 소리만 하는 다혈질의 백룡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화를 내었다. 그러나 용왕비의 내력을 알아낼 방법이 있단다. 연꽃을 시들게 한 자에게 연꽃을 먹이고, 그녀와 용왕이 동침하여 몸 안에 용왕
소장 2,500원
김폴짝
ONLYNUE 온리뉴
총 1권완결
4.0(192)
#영물남 #학영물남주 #형제남주 #쌍둥이남주형제 #남주두명 #계략후회남 #여주한명 #고수위씬중심 #여주성장물 우리의 알을 낳아줘. 그럼 재물과 자유를 줄게. 시전에 새로 생긴 포목점을 운영하는 청년들이 잘생겼다는 소문이 돈다. 궁금함을 이길 수 없는 분이는 같이 일하는 여종에게 일을 부탁하고 포목점 청년들을 보기 위해 시전으로 향했지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포목점 문이 닫혀 버린다. 아쉬운 마음에 포목점을 구경하던 분이는 2, 3층에 불이 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린아(潾娥)
와이엠북스
3.8(78)
죽어 무덤에 묻힌 이현을 살려낸 건 도깨비, 윤주였다. 이렇게 순진하고 속이 투명한 자는 살아생전 처음이었다. 잘 웃고, 잘 울고, 잘 토라지고. 게다가……. “재밌는 거 하자, 이현. 흐으……. 나 이거 너무 좋아.” 야해 빠졌다. 상처투성이 이현은 말랑하고 다정한 도깨비의 품에서 점차 치유되어 가는데. 이현이 복수 끝에 품에 안은 것은 오로지 윤주였다. 달고 사랑스러운 내 도깨비. <키워드> 판타지물, 시대물, 인외존재, 집착남, 순진녀,
호리이
마녀주식회사
3.5(36)
한때 그것은 달빛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현무를 속여 불로초를 훔친 댓가로 봉래에서 살게된 소람. 까다로운 현무의 시중을 들며 정원을 가꾸는 나날은 조용하고 부산스럽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날 돌아가신 마님의 사십구재가 다가오고, 소람은 현무에게 부탁해 마님의 사십구재에 참석하기 위해 태산으로 향하는데-. 소람은 그곳에서 의외의 인물과 재회하게 된다.
소장 3,000원
텐북
3.8(250)
누구보다 강력한 황권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 하신연. 젊은 황제의 승은을 입기 위해 밤마다 처녀들은 침전에 들지만, 그 침전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녀들은 알지 못했다. “다시 들여오는 술도 맛이 나지 않으면 그 술잔에 피를 섞어 마실 것이니,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 말과 함께 황제가 옆에 세워둔 날이 시퍼렇게 든 칼을 쥐는 순간, 풀썩. 침전에 든 공주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 황제의 침전에 들어가 제 발로 걸
소장 2,800원
홍유연
로망띠끄
2.6(14)
여자였기에 군공을 세웠어도 토사구팽으로 죽임을 당한 유청령이 회귀를 하였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하는 그녀, 과연 그리 살 수 있을까요. -본문 중에서- “제가, 제가 꼭 죽어야만 하나요?” 슬펐다. 아니 그 이상으로 알 수 있는 다른 감정이 없었다. 애잔함, 처연함, 아무리 일컬어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이 가슴을 어찌한단 말인가. “다른 방도가…… 없구나…….” 눈에 띄게 수척해지신 양아버지의 얼굴이 안쓰럽다. 이것이 다 나 때문일 진데,
소장 2,000원
우유양 외 1명
블라썸
3.9(384)
왈패 여동생이 친 사고 때문에 인간 세계에서 산파 노릇을 하게 된 용왕자 강신. 어느 날, 인간이 되고 싶다 우짖는 곰 때문에 위기를 맞고 급한 마음에 백일치성을 드리면 된다고 얼렁뚱땅 둘러댄다. 그런데 이 미련한 곰이 겨울잠도 거르고 기도를?! 노발대발하시는 옥황상제님 발에 뻥 차여 내려온 강신은 죽어가는 곰을 주물주물 인간으로 빚는데, 이 곰 처녀. 만들어 놓고 보니………… 완전 취향 저격! 결국 곰 처녀에게 하현이라 이름을 지어 주고는 다
4.0(677)
물과 바람을 몰고 오는 뱀신 때문에 섬에서는 집에 뱀이 들어와도 내치지 못하던 시절. 남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뱀을 뻥뻥 차고 다니던 왈가닥 미이는 결국 열네 살 여름날에 은색 뱀에게 물려 버린다. 그 상처 탓에 ‘뱀신의 신부’가 되어 공물로 바쳐진 그녀. 그런데………… 죽지 않았다? 눈을 떠 보니 그곳은 바닷속 궁궐!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진짜 뱀신이었다! “널 먹으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무시무시한 뱀신의 대답에 그냥 한입에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