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인외존재 #더티토크 “호랑이 사냥은 내일 술시에 나간다. 그때까지 잘 생각해보도록 해라.” 나물을 캐다 팔며 늙은 어머니를 돌보던 해범. 그는 어머니가 그토록 만류하던 호랑이 사냥에 나서게 된다.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그리하여 이어진 호랑이 사냥. 그 사냥에서 해범은. “범아! 해범아!!” 호랑이에 의해 산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되고, 죽음을 코 앞에 둔 순간. “이봐요! 정신 차리세요!” 따뜻한 손길에 구해지게 된다.